유럽의 관문인 르하브르항이 한국 물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10년 기아자동차 물량을 유치해 성공적인 항만물류를 수행한 르하브르항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 물류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항만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사절단에는 질 푸르니에(Gilles Fournier) 감사위원장, 로랑 카스탱(Laurent Castaing) 이사회 ..
뉴월드얼라이언스 + 그랜드얼라이언스 =‘G6’탄생 지난해 혹심한 정기선 해운경기 불황을 경험한 해운동맹체들이 합종연횡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 것이 그것이다. 지난 12월 2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현대상선이 소속되어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새..
관세청은 중계사업자간의 묘한 신경전을 벌여온 C/S 검증사업자를 KCNET 단독으로 1일 1일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적하목록 전송 데이터의 최종 목적지로 알려진 C/S검증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사실상 수출입 물류정보를 모두 담아낼 뿐만 아니라 수출입업체들의 중계사업자 선택에도 우위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KCNET의 역할이 크게 확..
에어프랑스가 항공화물 예약 시 이를 취소하거나 최초 예약 내용과 다를 때 벌과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도를 시작한 에어프랑스의 조치로 항공화물 포워더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8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에서 에어프랑스의 설명회가 있었다. 이에 따르면 포워더가 화물 예약 후 취소하거나 예약시 ..
특화보다는 전천후 전략 구사하는 기업 많아져 Georgia Sourthern 대학의 Karl Manrodt 박사와 University of Tennessee의 Mary Holcomb 박사는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CSCMP 컨퍼런스에서 ‘연례 물류 및 교통 트렌드 및 이슈’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물류업계가 전례 없는 변동성과 불확실성 하에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출 내년 4월, 수입 6월로 '생돈' 들여 준비한 민간업계 허탈...공신력 실추 관세청이 사전 적하목록 신고제를 또 연기했다. 이 때문에 민간업계는 수차례 걸쳐 연기가 지속되면서 관세청이 변죽만 올린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당초 1월 1일 시행 며칠을 앞두고 관세청은 사전신고제를 다시 연기, 수출부문 사전신고는 오는..
김포세관(세관장 : 김용현)은 박병용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김포세관인'으로 선정해 지난 12월 27일에 포상했다. 현재 박 관세행정관은 김포세관에서 서무·화물주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김용현 세관장은 박 관세행정관에 대해 "업무량에 비해 부족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28개 기관 BSC 성과지표 조기 달성에 기여하고, 매월 생일자 축하행사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중국 물류시장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이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도, 중경, 서안 등 내륙지역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등 중국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동부 연안 지역인 청도, 홍콩, 상해, 심천, 대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바 있다. 한진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
한진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3회 연속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업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 고객,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관련 국내 유일의 정부인증 제도이다. 이번 인증에..
관세청이 적하목록 사전신고제를 새해 4월로 더 연기할 움직임이다. 12월 22일 관세청 관련 한 소식통은 대한항공이 KTNET로의 데이터 중계 변경에 따라 KTNET의 준비가 필요한 관계로 약 3개월 더 시행을 미루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 4차례 연기가 된 상태이므로 1월 1일 시행을 우선 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KTNET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