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출입물류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이의 일환으로 RFID기술을 세관절차에 접목한 ‘수출입화물 자동관리체계’ 가 구축되고 세관직원이 통관현장에서 바로 수출입절차를 완료하는 ‘모바일 현장통관 서비스’ 제도가 도입된다는 것이다. 관세청은 지난 4월 3일(목) 오전 인천공항세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
한진해운은 지난 4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거양해운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한진해운은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5월 29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진해운 대 거양해운이 1대 0.4550678 주로 추진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거양해운은 벌크 운송이 전문인 중견 해운사..
부산항 부두 임대료가 1.7% 인상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과 협의를 갖고 올해 부두 임대료를 지난해에 비해 1.7% 인상키로 했다. BPA 관계자는 14일 "지난 5년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을 감안하고 지난해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들의 흑자상황을 고려해 올해 부두 임대료를 약간 인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BPA..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 경쟁력 제고 큰 역할 부산 신항 배후부지와 인근 부지에 대형 첨단 물류센터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물류센터의 잇단 개장은 신항 물동량 창출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순 수출입화물이나 환적화물 처리를 넘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함으로써 신항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무료 의료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 서정호)와 현대유비스병원(원장 : 이성호)은 지난 4월 10일 현대유비스병원 로비에서 양측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이용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의료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대만 국적의 CNC LINE이 인천항에 처음으로 기항하기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 서정호)는 대만 국적선사인 CNC(Cheng Lie Navigation) LINE이 인천항발 정기 컨테이너 항로에 공동 참가하면서 인천항에 처음 기항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CNC LINE은 지난 4월 10일 자사 선박인 CNC 홍콩호(1,200TEU 선적,16,584톤급)를 ICT(인천..
아시아-호주 선사 동맹체인 AADA(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는 지난 4월 10일경에 회의를 갖고 중국.홍콩-호주간 유류할증료(BAF)를 인상하키로 결의했다. AADA 동맹선사들은 중국.홍콩-호주간 BAF를 기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BAF 인상은 한국과 홍콩에서의 유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4월 18일부터 드라이컨테이너 및 냉 동컨테이너에 ..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 신규 화물과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신항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첨단물류센터가 11일 개장, 가동에 들어간다. 이 물류센터는 부산·진해 자유무역지역내 3만7,000㎡의 부지에 연면적 1만7,880㎡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190여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물류센터는 첨단 정보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
P&L, 'B&S Logistics'로 새로운 출발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틀 마련 주력 재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및 인재양성은 필수 미국에 본사를 두고 중남미 서비스에 강자로 군림해 오던 비엔에스 로지스틱스코리아(B&S Logistics, 회장 : 방헌식)가 최근 상호를 피플 엔드 로지스틱스(P&L)에서 비엔에스 로지스틱스코리아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 시작했다. 방 ..
글로벌 사업에 올인…경쟁적 진출 잇따라 글로벌 네트워크·전문인력·IT시스템 확보가 관건 국내택배시장을 아우르고 있는 현대택배, 대한통운, 한진, CJGLS가 글로벌 물류비즈니스에 급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1990년 후반부터 국내 제3자 물류시장 및 택배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국내 물류비즈니스에 경쟁적으로 주력, 상대적으로 해외 물류사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