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현대경제에서 스피드와 기민성이 성공의 대명사가 됨에 따라 업체들은 코스트를 줄이면서 매일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상품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크로스도킹이 물류 모델에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새들 크리크(SaddleCreek)社가 창고물류 운송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2%는 현재 크로스도킹을 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글로벌물류기술 주간동향(38호)를 통해‘운송 중 제조’는 공급체인의 개념으로 신선 식품의 생산이 슈퍼마켓으로 가는 도중에서 일어나며, 포장 패러다임이 신선도의 유지 보전에서 성장 기능자로 변화한다고 정의했다. 운송 과정에서 흔히 걸리는 시간과 공간은 활용하면 성장이 가능하고 토지에 바탕을 둔 성장을 없애거나 획기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태평양항로 운임안정화 협정(TSA)은 최근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에 선박량 관리(capacity management) 등에 대한 협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회원사들이 선박배선계획과 정기선 항로(네트워크) 운영을 회원사 전체 공급규모에 기반해 조정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번 TSA의 요청안은 회원사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1월 초 구주항로, 북미항로, 대서양항로 등 세계주요 동·서 기간항로의 컨테이너수송능력은 1주일에 91만 6,000TEU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초에 비해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주항로는 35만 1,000TEU로 16.0% 감소했으며, 북미항로는 34만 2,500TEU로 8.9% 감소했다. KMI는 수송능력 감소에 대해 주요 항..
최근 일본의 해사신문에 따르면 NYK는 건화물선 시황에 대해 핸디막스 용선료가 1일 평균 12,000달러 (연평균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곡물운임은 Gulf/Japan 항로의 핸디막스선형 운임이 35달러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전략의 큰 변화 없이 고객중시정책과 코스트 절감에 중점을 기울이되, 시장의 급격한 움직임에 동요..
세계 상위권인 유럽의 대형 해운업체들이 단체로 입국해 현대중공업 등 ‘빅3’ 조선사에 선박건조일정 연기협상을 벌이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이들 해운업체들은 선가 재조정 협상까지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영국 해사전문지 로이드리스트 최근호에서 스위스 해운업체인 MSC를 비롯해 프랑스의 CMA-CGM,..
조기 구조조정시 상위 20개사 중 2~3개 선사 퇴출 전망 설 이후 본격적인 해운업 구조조정 로드맵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해운업계 내부적으로도 건설과 조선에 밀려 구조조정이 늦어질수록 공멸로 이어진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산업은행은 이 난국을 타계하기 위해 맞춤형 처방전 마련에 나섰..
지난 1월 19일 글로비스(주)의 양승석 사장이 현대차 국내 및 해외영업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후임으로 현대차 이광선 사장을 글로비스 사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이광선 신임 글로비스 사장은 지난 12월 10일 부사장에서 승진하면서 국내 및 해외 영업을 담당해왔으나 승진 한 달 만에 계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글로..
IATA의 항공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지난 3개월 화물수요 추락수준" 항공화물 관련 세계 항공사들은 실질적인 화물 수요 침체를 1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항공협회(IATA)가 지난 1월 15일 발표한 항공화물 관련 전세계 항공사 CFO 및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벌인 '분기 비즈니스 신용조사(quarterly business confidence survey)' 결..
일본의 대표적인 두 항공화물 캐리어가 최근 심각한 경기침체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경쟁사끼리의 코드쉐어를 모색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외신들은 일제히 NCA(Nippon Cargo Airlines)와 JAL(Japan Airlines)가 오는 여름 스케줄부터 북미항로에 대한 코드쉐어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제의는 NCA측에서 먼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