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주요도시 연결 한중특송 독보적 위치
국내 택배업계와 제휴통해 시너지 창출 모색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중간 특송시장에 독보적인 업체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 특송부문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카이킹(주)((대표 : 김동하)은 향후 중국 내륙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4년 최초로 한중간 특송사업을 개척한 이래 그동안 중국 서안 위주의 촘촘한 지사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매년 40%이상 성장 = 현재 스카이킹의 중국 지사는 청도(시내, 공항), 천진, 북경, 상해, 위해, 연태, 대련, 심양, 광주, 단동, 류산, 심천, 이우, 래서, 교주 등 주요 거점 이외에도 작은 지사까지 합쳐 20개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관, 남경, 연변 등에도 지사를 설립, 서비스 영역을 내륙 주요 도시까지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이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인건비의 영향을 받아 내륙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중간 특송시장 개척의 장본인이기도 한 스카이킹의 김동하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에서만큼은 다국적 국제특송업체보다 훨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사장에 따르면 항공 및 해상특송을 하고 있는 스카이킹은 현재 하루 400~500건의 특송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SARS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매년 40% 이상씩 성장, 지난해 기준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 LG, 갑을, 신원 등 16개 대기업으로부터 중국특송 전문 위탁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상업서류부터 특수화물까지 = 스카이킹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COB(Courier On Board)에서부터 특수 화물까지 영역이 넓다.
이 회사의 상업서류 서비스는 어떠한 서류든지 무게, 부피나 크기에 상관없이 저렴한 가격에 전화 한통화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는 국제 특급 송달 서비스이다.
또한 수출입 및 기타 국제 교역을 위한 순수한 샘플 및 소량의 견본품을 보다 적정한 가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고객에게 배달하는 ‘Desk to Desk' 개념의 소량 견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각종 원부자재 및 중대량의 화물을 스카이킹 직원이 직접 방문, 접수에서부터 목적지 통관 및 최종 배달 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일관 대행하는 ‘Door to Door' 개념의 중대량 화물 서비스와 함께 장축물, 중량물, 초대형 화물 및 통관이 까다로운 물품에 대한 해외 발송을 대행하는 특수 화물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김동하 사장은 “스카이킹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 20여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서비스는 다국적 특송기업도 따라오지 못하는 특화된 서비스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특송의 ‘콜럼버스’ = 스카이킹이 이러한 규모의 기업을 이루게 된 것은 지난 10년 동안 이 회사가 이룩해낸 각고의 노력의 결과다.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 특송의 원조’ 김동하 사장은 “94년 중국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수많은 기업체 사람들이 샘플을 들고 여행객들에게 일일이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시에는 중국이 개방된 지 얼마 안됐기에 다국적 특송기업도 진출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삼성, 현대, 대우 등 대기업에 제시한 저의 특송모델은 큰 호응을 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를 통해 중국 항공특송사업을 시작하게 된 스카이킹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튼튼한 중국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김동하 사장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관세법 21조 2항의 항공기에 의한 특송 규정을 선박으로도 가능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결과적으로 지금의 한중간 해상특송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를 잡게 된 계기가 됐다.
“예전에는 아웃바운드 물동량이 100%였는데 지금은 인?아웃바운드가 50 : 50을 이루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향후 아웃바운드보다 인바운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모두 발전하는 길 찾자” =
김 사장이 말하는 중국 비즈니스의 비결은 지금은 일반화돼 있는 ‘꽌시’를 든다. 그는 “중국인들과 꽌시를 맺는 것을 어떤 물질적인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낭패를 당한다”며 “꽌시는 서로간의 두터운 신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최근의 한중간 특송시장에 다소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예전보다 운임덤핑이 더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하 사장은 “처음엔 스카이킹 하나였지만 중국 COB특송 관련 업체들이 70~80개로 급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과거 운임보다 무려 70%가 떨어진 상태”라며 “업계 모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중국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고 한중간 특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크게 좋아져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설명했다.
김동하 사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잘 이용하는 방법은 중국에 서비스 네트워크가 부족한 국내 택배업계와 제휴해 최소한 한중간 교역에 있어 다국적 특송기업보다 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 택배기업과의 제휴를 기대했다.
국내 택배업계와 제휴통해 시너지 창출 모색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중간 특송시장에 독보적인 업체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 특송부문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카이킹(주)((대표 : 김동하)은 향후 중국 내륙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4년 최초로 한중간 특송사업을 개척한 이래 그동안 중국 서안 위주의 촘촘한 지사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매년 40%이상 성장 = 현재 스카이킹의 중국 지사는 청도(시내, 공항), 천진, 북경, 상해, 위해, 연태, 대련, 심양, 광주, 단동, 류산, 심천, 이우, 래서, 교주 등 주요 거점 이외에도 작은 지사까지 합쳐 20개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관, 남경, 연변 등에도 지사를 설립, 서비스 영역을 내륙 주요 도시까지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이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인건비의 영향을 받아 내륙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중간 특송시장 개척의 장본인이기도 한 스카이킹의 김동하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에서만큼은 다국적 국제특송업체보다 훨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사장에 따르면 항공 및 해상특송을 하고 있는 스카이킹은 현재 하루 400~500건의 특송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SARS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매년 40% 이상씩 성장, 지난해 기준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 LG, 갑을, 신원 등 16개 대기업으로부터 중국특송 전문 위탁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상업서류부터 특수화물까지 = 스카이킹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COB(Courier On Board)에서부터 특수 화물까지 영역이 넓다.
이 회사의 상업서류 서비스는 어떠한 서류든지 무게, 부피나 크기에 상관없이 저렴한 가격에 전화 한통화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는 국제 특급 송달 서비스이다.
또한 수출입 및 기타 국제 교역을 위한 순수한 샘플 및 소량의 견본품을 보다 적정한 가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고객에게 배달하는 ‘Desk to Desk' 개념의 소량 견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각종 원부자재 및 중대량의 화물을 스카이킹 직원이 직접 방문, 접수에서부터 목적지 통관 및 최종 배달 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일관 대행하는 ‘Door to Door' 개념의 중대량 화물 서비스와 함께 장축물, 중량물, 초대형 화물 및 통관이 까다로운 물품에 대한 해외 발송을 대행하는 특수 화물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김동하 사장은 “스카이킹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 20여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서비스는 다국적 특송기업도 따라오지 못하는 특화된 서비스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특송의 ‘콜럼버스’ = 스카이킹이 이러한 규모의 기업을 이루게 된 것은 지난 10년 동안 이 회사가 이룩해낸 각고의 노력의 결과다.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 특송의 원조’ 김동하 사장은 “94년 중국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수많은 기업체 사람들이 샘플을 들고 여행객들에게 일일이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시에는 중국이 개방된 지 얼마 안됐기에 다국적 특송기업도 진출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삼성, 현대, 대우 등 대기업에 제시한 저의 특송모델은 큰 호응을 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를 통해 중국 항공특송사업을 시작하게 된 스카이킹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튼튼한 중국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김동하 사장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관세법 21조 2항의 항공기에 의한 특송 규정을 선박으로도 가능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결과적으로 지금의 한중간 해상특송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를 잡게 된 계기가 됐다.
“예전에는 아웃바운드 물동량이 100%였는데 지금은 인?아웃바운드가 50 : 50을 이루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향후 아웃바운드보다 인바운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모두 발전하는 길 찾자” =
김 사장이 말하는 중국 비즈니스의 비결은 지금은 일반화돼 있는 ‘꽌시’를 든다. 그는 “중국인들과 꽌시를 맺는 것을 어떤 물질적인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낭패를 당한다”며 “꽌시는 서로간의 두터운 신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최근의 한중간 특송시장에 다소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예전보다 운임덤핑이 더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하 사장은 “처음엔 스카이킹 하나였지만 중국 COB특송 관련 업체들이 70~80개로 급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과거 운임보다 무려 70%가 떨어진 상태”라며 “업계 모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중국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고 한중간 특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크게 좋아져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설명했다.
김동하 사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잘 이용하는 방법은 중국에 서비스 네트워크가 부족한 국내 택배업계와 제휴해 최소한 한중간 교역에 있어 다국적 특송기업보다 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 택배기업과의 제휴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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