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물류업계 지원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2024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94개 기업에 누적 4억 9,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5,000만 원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된 포워더 중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톤 이상인 기업이며, IPA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IPA 대표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 -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에서 해당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IPA는 인센티브 제도 홍보 관련 물류업계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인천시 포워더 협의체’를 구성 후 내달 초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인천항 이용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선사·화주·포워더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인천항 인센티브’는 내년 1분기 중 별도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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