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품에도 고객·직원중심 철학 곳곳에 묻어나와
지난 9월 8일 이른 아침시간.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조용한 소란(?)이 일어났다. 눈에 익은 세련된 복장을 한 사람들이 깔끔한 건물 앞에서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세계적인 특송기업 FedEx의 성수동 Station 오픈에 맞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성수동 FedEx Station의 오픈식에는 FedEx 코리아를 움직이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데이빗 카든 사장을 비롯, 전경환 영업본부장, 채은미 인사담당 상무이사, 이희은 고객서비스 및 지상운영부 담당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모습을 보였다.
조그마한 일개 Station의 오픈이지만 FedEx 한국법인으로서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성수 Station은 지난 2000년 프라이엑스 인수 직후 한국법인으로 출범시 오픈한 강남 중앙 Station 이후 근 6년만에 처음으로 설립하는 사무소이기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강남 Station의 물동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사무소를 추가, 오퍼레이션을 분담시키게 됐다는 점도 의의가 있다. 더군다나 이 사무소는 현재 국내에 있는 FedEx Station 중 가장 FedEx다운 구조를 갖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이 기업의 국제 표준에 맞춰 설계된 사무소라는 것이다.
◆모든 시설은 직원·고객 중심으로
이날 오픈식에서 데이빗 카든 사장은 “성수 Station은 FedEx가 한국시장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또한 비록 작은 사무소이지만 FedEx 직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축하했다.
카든 사장의 말처럼 성수 사무소의 곳곳에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시설 설계가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특이한 점은 다른 택배 또는 특송업체 사무실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 150평 넓이의 성수 Station 내부로 13대의 차량이 직접 들어올 수 있다.
차량이 양쪽으로 배치하면 바로 접이식 롤러베드를 펼쳐 화물을 지역별로 각 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는 FedEx 직원들의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성수 사무소 이성진 부장은 설명하면서 “이외에도 업무 중에는 반드시 허리보호대를 착용함은 물론 아침마다 체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부에는 정확한 구역 설계, 공기 청정기, 넓은 카운터, Daily Schedule Board 등이 구비돼 Station 안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고객이 화물 접수를 위해 방문할 때도 입구 왼쪽에 난간과 등불을 설치해 안전을 도모해, 작은 부분에서도 고객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았다.
◆각종 비품은 업무동선에 맞춰 설계
Station을 컨트롤 하는 사무실에는 작은 공간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Courier들의 청결을 위해 샤워실과 라커룸을 설치함은 물론 휴게실, 회의실, 장비 비치함 등 직원들을 위한 공간을 세밀하게 배치하고 있었다.
또한 서류화물 처리함, 미발송품 보관함, 포장박스 비치, 테이프, 위험물품 표시 스티커 등 각종 필요 공구를 작업 동선에 합리적으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서류화물을 처리하는 박스는 마름모꼴로 돼 있어 발송 순서대로 지그자그로 작업하기 편하게 한 점이 관심을 끌었다.
이성진 부장은 “FedEx의 Station 공간 설계는 세계 최고의 특송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업무 동선에 따라 정확하게 짜여져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수사무소는 마포 동교동 중앙 Station을 보조하는 Support Station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북지역 6개 구를 커버하면서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정확한 시간에 안전하게 물품을 배송 및 픽업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이성진 부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FedEx 한국법인은 내달 중으로 강남 중앙 Station을 보조하는 Support Station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9월 8일 이른 아침시간.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조용한 소란(?)이 일어났다. 눈에 익은 세련된 복장을 한 사람들이 깔끔한 건물 앞에서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세계적인 특송기업 FedEx의 성수동 Station 오픈에 맞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성수동 FedEx Station의 오픈식에는 FedEx 코리아를 움직이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데이빗 카든 사장을 비롯, 전경환 영업본부장, 채은미 인사담당 상무이사, 이희은 고객서비스 및 지상운영부 담당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모습을 보였다.
조그마한 일개 Station의 오픈이지만 FedEx 한국법인으로서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성수 Station은 지난 2000년 프라이엑스 인수 직후 한국법인으로 출범시 오픈한 강남 중앙 Station 이후 근 6년만에 처음으로 설립하는 사무소이기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강남 Station의 물동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사무소를 추가, 오퍼레이션을 분담시키게 됐다는 점도 의의가 있다. 더군다나 이 사무소는 현재 국내에 있는 FedEx Station 중 가장 FedEx다운 구조를 갖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이 기업의 국제 표준에 맞춰 설계된 사무소라는 것이다.
◆모든 시설은 직원·고객 중심으로
이날 오픈식에서 데이빗 카든 사장은 “성수 Station은 FedEx가 한국시장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또한 비록 작은 사무소이지만 FedEx 직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축하했다.
카든 사장의 말처럼 성수 사무소의 곳곳에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시설 설계가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특이한 점은 다른 택배 또는 특송업체 사무실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 150평 넓이의 성수 Station 내부로 13대의 차량이 직접 들어올 수 있다.
차량이 양쪽으로 배치하면 바로 접이식 롤러베드를 펼쳐 화물을 지역별로 각 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는 FedEx 직원들의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성수 사무소 이성진 부장은 설명하면서 “이외에도 업무 중에는 반드시 허리보호대를 착용함은 물론 아침마다 체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부에는 정확한 구역 설계, 공기 청정기, 넓은 카운터, Daily Schedule Board 등이 구비돼 Station 안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고객이 화물 접수를 위해 방문할 때도 입구 왼쪽에 난간과 등불을 설치해 안전을 도모해, 작은 부분에서도 고객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았다.
◆각종 비품은 업무동선에 맞춰 설계
Station을 컨트롤 하는 사무실에는 작은 공간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Courier들의 청결을 위해 샤워실과 라커룸을 설치함은 물론 휴게실, 회의실, 장비 비치함 등 직원들을 위한 공간을 세밀하게 배치하고 있었다.
또한 서류화물 처리함, 미발송품 보관함, 포장박스 비치, 테이프, 위험물품 표시 스티커 등 각종 필요 공구를 작업 동선에 합리적으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서류화물을 처리하는 박스는 마름모꼴로 돼 있어 발송 순서대로 지그자그로 작업하기 편하게 한 점이 관심을 끌었다.
이성진 부장은 “FedEx의 Station 공간 설계는 세계 최고의 특송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업무 동선에 따라 정확하게 짜여져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수사무소는 마포 동교동 중앙 Station을 보조하는 Support Station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북지역 6개 구를 커버하면서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정확한 시간에 안전하게 물품을 배송 및 픽업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이성진 부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FedEx 한국법인은 내달 중으로 강남 중앙 Station을 보조하는 Support Station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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