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특송화물 199만건…1년새 17% 급증
[2004/9/27]
전반적인 내수 침체로 특송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외제 고가품이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DHL, FedEx 등 상업용속달서비스업체가 들여온 특송화물은 모두 199만 9,10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었다.
또 이들 상품의 수입금액은 15억 4,191만달러(미화)로 작년보다 78%나 급증, 특송화물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고가품임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송화물을 통한 상품 수입액은 2002년 11억 4,685만달러와 2003년 14억 8,699만달러여서 올들어 7월말까지 수입액이 2002년과 2003 년의 각각 연간 수입액을 웃돌았다.
국제우편이나 소포 등으로 반입된 물품 역시 반입건수는 7월말까지 1,357만 6,64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들 물품에 대한 관세 등세금징수액은 182억 6,000만원으로 23% 증가했다.
소포 등을 통한 물품 반입건수는 2002년 275만 9,460건, 지난해 2,233만 6,86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세금징수액은 200 2년 282억 8,800만원, 지난해 277억 6,100만원이었다.
해외에서 특송화물이나 소포로 반입되는 물량 대부분을 호화사치품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소포나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소액물품에 대한 면세기준이 10만원 이하에서 15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된 점을 감안할 때 고가상품 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04/9/27]
전반적인 내수 침체로 특송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외제 고가품이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DHL, FedEx 등 상업용속달서비스업체가 들여온 특송화물은 모두 199만 9,10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었다.
또 이들 상품의 수입금액은 15억 4,191만달러(미화)로 작년보다 78%나 급증, 특송화물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고가품임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송화물을 통한 상품 수입액은 2002년 11억 4,685만달러와 2003년 14억 8,699만달러여서 올들어 7월말까지 수입액이 2002년과 2003 년의 각각 연간 수입액을 웃돌았다.
국제우편이나 소포 등으로 반입된 물품 역시 반입건수는 7월말까지 1,357만 6,64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들 물품에 대한 관세 등세금징수액은 182억 6,000만원으로 23% 증가했다.
소포 등을 통한 물품 반입건수는 2002년 275만 9,460건, 지난해 2,233만 6,86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세금징수액은 200 2년 282억 8,800만원, 지난해 277억 6,100만원이었다.
해외에서 특송화물이나 소포로 반입되는 물량 대부분을 호화사치품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소포나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소액물품에 대한 면세기준이 10만원 이하에서 15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된 점을 감안할 때 고가상품 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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