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물류보다 상품흐름 길이 더 길어
두 번째는 택배는 소비자의 문전에서 문전까지 처리한다는 점이다. 시대에 따라 기업경영의 변화는 지속되어 왔다.
서비스가 기업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는 지금시대는 고객의 편리성을 위해서 모든 상품의 흐름이 원활하되 가급적이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는 것을 요구한다. 웬만한 수퍼마켓에서도 고객이 선택한 구매 상품은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끝내고 상품의 이동은 수퍼마켓에서 맡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고객이 타지역으로 보낼 상품이 있다면 종전처럼 가까운 취급점이나 데포로 가지 않고도 처리할 필요가 점점 커지게 되었다. 상품의 흐름인 물류는 보내는 곳의 취급점에서 받는 곳의 취급점까지로 인식되어져 왔지만, 택배는 이보다 더 흐름의 거리가 긴 소비자의 문전에까지 보내고 받을 수 있음은 분명 획기적인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택배는 넷트화 되어야 하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사업이라는 점이다.
택배는 보내는 곳과 받는 곳이 있는 상품의 흐름을 갖고 있다. 아무리 보내는 곳에서 상품을 보내려 해도 받을 장소까지 흘러갈 넷트가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면 택배는 지속할 수 없다.
전국을 무대로 택배 사업을 시작하지만 택배의 넷트화의 개념이 없이 시작했다가 얼마 지나지 못해 사업을 접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상품의 취급량이 많아 질수록 몸의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넷트화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에 받을 상품이 하루 이틀 늦어도 받을 수만 있다면 고맙게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택배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상품을 받을 고객이나 보낸 고객이나 상품이 잘 가고 있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언제쯤 받을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쉽게 대답해 주려면 상품의 흐름이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물론 상품의 고유 번호를 바코드로 부여 받아 상품이 옮겨질 때마다 위치가 파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택배의 넷트화, 시스템화는 상품의 흐름인 물류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게해 물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네 번재는 택배는 최고의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택배는 기업과 기업이 거래하는 물류보다 더 많은 고객과 접하게 되는 서비스 산업이다. 고객접점의 성패가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잣대로 여겨지는 서비스 산업이다.
고객이 맡긴 상품이 시스템과 넷트에 의해 잘 흘러가야 하겠지만 고객이 느낀 택배담당자의 서비스질 여하로 상품의 처리량의 증감이 결정되어진다.
또한 택배를 시작하므로 물류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국민들의 물류인식이 높아졌으며 택배를 통한 물류의 서비스가 높아졌다는 사실도 시인하고 있다.
1970년대초에 택배사업을 시작한 미국의 택배 기업이나, 일본의 택배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택배의 서비스중 하나는 시간과 관련한 서비스였음을 그들의 사례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요금을 환불한다고 하거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배송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조건을 통해서 고객의 서비스를 높여왔다. 최근 택배 사원들의 친절을 앞세운 각종 서비스의 질 향상운동은 물류의 질을 동시에 올려 놓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 택배가 물류의 꽃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2. 물류란 무엇인가
물류란 상품의 흐름을 뜻한다. 하나의 상품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가는 물자의 흐르는 과정의 활동들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흐름을 추구하는 신경영기법이다.
이에 수반되는 활동으로는 수송, 보관, 포장, 하역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을 엮어주는 정보시스템 활동이 있다. 1920년대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물류는 그 단어가 피지칼 디스트리뷰션(Physical Distribution-협의의 물류)이라고 사용되었는데 이를 일본이 물적유통(物的流通)이라 번역하여 사용하면서 축소된 단어로 물류(物流)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는 일본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물류는 최근에 그 범위가 확대되어 로지스틱스(Logistics-광의의 물류)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는 생산이후 소비자에게 가는 과정의 물류 고유영역뿐만 아니라 생산 이전의 물자조달을 위한 물자의 흐름이나, 생산을 위한 현장에서의 물자의 흐름, 소비자가 쓰고 난 다음 폐기하는 폐기 과정의 흐름이나, 상품이 생산으로 역류하는 반품이나 판매로 역류하는 반품까지 포함하는 모든 물자의 통합된 GM름을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3. 물류의 목표는 무엇인가
물류가 추구하는 목표는 고객의 서비스 증대와 지출되는 비용의 절감이다. 그러나 서비스와 비용은 상호 비례하는 기능이 아니라 역기능이어서 하나가 좋아지면 하나는 나빠지는 상충되는 기능이다.
즉, 서비스가 높아지려면 비용의 목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은 증가하는 것이어서 일반적으로는 두 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그러나 물류는 이 두 가지 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어서 21세기의 각광받는 경영의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1)서비스 증대(UP)
2)비용절감(DOWN)
* 비용과 서비스는 상충(Trade-off)되는 관계가 있으므로 서비스를 증대시키려면 비용이 증가되는 결과가 되지만 서비스를 증대시키면서 비용도 절감시키는 것을 물류의 최대목표로 삼는다. <다음호에 계속>
두 번째는 택배는 소비자의 문전에서 문전까지 처리한다는 점이다. 시대에 따라 기업경영의 변화는 지속되어 왔다.
서비스가 기업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는 지금시대는 고객의 편리성을 위해서 모든 상품의 흐름이 원활하되 가급적이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는 것을 요구한다. 웬만한 수퍼마켓에서도 고객이 선택한 구매 상품은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끝내고 상품의 이동은 수퍼마켓에서 맡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고객이 타지역으로 보낼 상품이 있다면 종전처럼 가까운 취급점이나 데포로 가지 않고도 처리할 필요가 점점 커지게 되었다. 상품의 흐름인 물류는 보내는 곳의 취급점에서 받는 곳의 취급점까지로 인식되어져 왔지만, 택배는 이보다 더 흐름의 거리가 긴 소비자의 문전에까지 보내고 받을 수 있음은 분명 획기적인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택배는 넷트화 되어야 하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사업이라는 점이다.
택배는 보내는 곳과 받는 곳이 있는 상품의 흐름을 갖고 있다. 아무리 보내는 곳에서 상품을 보내려 해도 받을 장소까지 흘러갈 넷트가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면 택배는 지속할 수 없다.
전국을 무대로 택배 사업을 시작하지만 택배의 넷트화의 개념이 없이 시작했다가 얼마 지나지 못해 사업을 접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상품의 취급량이 많아 질수록 몸의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넷트화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에 받을 상품이 하루 이틀 늦어도 받을 수만 있다면 고맙게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택배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상품을 받을 고객이나 보낸 고객이나 상품이 잘 가고 있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언제쯤 받을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쉽게 대답해 주려면 상품의 흐름이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물론 상품의 고유 번호를 바코드로 부여 받아 상품이 옮겨질 때마다 위치가 파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택배의 넷트화, 시스템화는 상품의 흐름인 물류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게해 물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네 번재는 택배는 최고의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택배는 기업과 기업이 거래하는 물류보다 더 많은 고객과 접하게 되는 서비스 산업이다. 고객접점의 성패가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잣대로 여겨지는 서비스 산업이다.
고객이 맡긴 상품이 시스템과 넷트에 의해 잘 흘러가야 하겠지만 고객이 느낀 택배담당자의 서비스질 여하로 상품의 처리량의 증감이 결정되어진다.
또한 택배를 시작하므로 물류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국민들의 물류인식이 높아졌으며 택배를 통한 물류의 서비스가 높아졌다는 사실도 시인하고 있다.
1970년대초에 택배사업을 시작한 미국의 택배 기업이나, 일본의 택배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택배의 서비스중 하나는 시간과 관련한 서비스였음을 그들의 사례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요금을 환불한다고 하거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배송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조건을 통해서 고객의 서비스를 높여왔다. 최근 택배 사원들의 친절을 앞세운 각종 서비스의 질 향상운동은 물류의 질을 동시에 올려 놓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 택배가 물류의 꽃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2. 물류란 무엇인가
물류란 상품의 흐름을 뜻한다. 하나의 상품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가는 물자의 흐르는 과정의 활동들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흐름을 추구하는 신경영기법이다.
이에 수반되는 활동으로는 수송, 보관, 포장, 하역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을 엮어주는 정보시스템 활동이 있다. 1920년대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물류는 그 단어가 피지칼 디스트리뷰션(Physical Distribution-협의의 물류)이라고 사용되었는데 이를 일본이 물적유통(物的流通)이라 번역하여 사용하면서 축소된 단어로 물류(物流)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는 일본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물류는 최근에 그 범위가 확대되어 로지스틱스(Logistics-광의의 물류)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는 생산이후 소비자에게 가는 과정의 물류 고유영역뿐만 아니라 생산 이전의 물자조달을 위한 물자의 흐름이나, 생산을 위한 현장에서의 물자의 흐름, 소비자가 쓰고 난 다음 폐기하는 폐기 과정의 흐름이나, 상품이 생산으로 역류하는 반품이나 판매로 역류하는 반품까지 포함하는 모든 물자의 통합된 GM름을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3. 물류의 목표는 무엇인가
물류가 추구하는 목표는 고객의 서비스 증대와 지출되는 비용의 절감이다. 그러나 서비스와 비용은 상호 비례하는 기능이 아니라 역기능이어서 하나가 좋아지면 하나는 나빠지는 상충되는 기능이다.
즉, 서비스가 높아지려면 비용의 목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은 증가하는 것이어서 일반적으로는 두 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그러나 물류는 이 두 가지 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어서 21세기의 각광받는 경영의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1)서비스 증대(UP)
2)비용절감(DOWN)
* 비용과 서비스는 상충(Trade-off)되는 관계가 있으므로 서비스를 증대시키려면 비용이 증가되는 결과가 되지만 서비스를 증대시키면서 비용도 절감시키는 것을 물류의 최대목표로 삼는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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