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법정관리 탈출...글로벌 기업 성장 예고 종합물류기업 대한통운이 7년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계열사로 새출발한다. 대한통운(대표 : 이국동)은 지난 지난 3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로부터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의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내 물류관련 계열사인 대한통운..
기업들 공동 진출방안 모색…포워더 공동물류센터 재추진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한 지 올해로 광양항은 10주년을 맞이한다. 투 포트(Two Port) 시스템에 의거해 대단위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광양항의 오늘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완변한 항만이 됐다. 다만 LCL 물량을 아직도 취급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진정한 중추항만으로..
보다 저렴하면서 고부가 기능 갖춰야…‘동북아 항공물류 비즈니스모델’ “5년 이후 인천공항이 먹고 살길을 찾아야 한다” 지난 2월 25일 ‘대중국 항공물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마케팅전략 수립’ 최종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재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실무진들에게 이같이 독려했다. 사실 환발해권에 포진된 중국 주요 도시들은 앞다퉈 대규모 공항 개발..
신형기종 대거 도입해 안정성 확보…비전라인 전망 러시아 국적 에어로플로트가 항공화물 부문을 지난해 분사시키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 항공사의 화물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주)비전라인(대표이사 : 윤정호)에 따르면 에어로플로트라 지난해 화물부문을 분리하면서 최근 대대적인 기종 교체 중이다. 에어로플로트는 기존 DC10을 ..
신용장과 적하보험 동시 개설…One-Stop 뱅킹 서비스 NH농협보험(대표 : 채희대)이 운송(해상·항공·육상)도중 발생한 화물손해를 보상하는‘적하 프로젝트 보험’을 지난 3월 27일 출시했다.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개발한 적하 프로젝트 보험은 NH농협보험이 야심차게 내놓은 상품이다. 적하 프로젝트 보험은 선박이나 항공기로 운반..
“함께 일하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7년이 넘은거 같은데요” 마레콘솔리데이션의 김은희 차장, 박수미 과장은 91년부터 함께 일하며 지내온 시간이 어느덧 17년을 넘어 서고 있다. “전 직장에서부터 함께 일을 시작해 마레콘솔리데이션에서도 함께 일하고 있어요.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원들이 10년 가까기 함께 일하고 있죠.” 오래 함께 일해 온..
저는 미국상공회의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T사라는 한국의 한 해외이주화물 전문업체에게 감동한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 T사를 접한 것은 몇 년 전 제가 처음 서울로 이사 왔을 때였습니다. 그전에는 이사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하도 많이 겪어서 이사하면서 짐을 잃어버리거나 손상되는 것이 저에게는 그냥 일상적인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통관료가 최근 인상됐다. 지난 4월 11일 자카르타 전문 특송기업에 따르면 Non-Eptte(관세 부과 지역)에 관세가 평균 30~40센트가 올랐다. 이에 따라 통관료도 킬로그램당 5달러 60센트 ~ 6달러 30센트 사이에서 결정되고 있다. 자카르타공항에서는 비관세 지역인 Eptte와 관세 부과지역은 Non-Eptte 지역으로 나뉘어 통관되고 ..
최근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국적항공사들이 심각한 항공화물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 4월 11일 국적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항공화물 운영비 중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8% 안팎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52%로 치솟으면서 적자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화물부문에서 약 3,000억원의 적자를 봤는데 올해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