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만 되면 주부들만 고충이 있는게 아니다. 택배업체들도 고충이다. 배송인력이 태부족이기 때문이다. 이제 곧 가을인데 벌써부터 배송 인력 확보에 택배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다. 그래서 콜밴은 택배기업들에게 배송 성수기에 가장 애용되는 대체 수단이다. 그러나 콜밴 업체들은 영세한 업체 난립과 불친절한 배송,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없다는 ..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인해 대기업들이 인천항에서의 물동량 처리를 꺼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근래 대기업 물량을 유치한 한 포워더에 따르면 굵직한 대기업 화물을 인천항을 통해 처리하려고 했으나, 화주들이 검사 절차가 수차례 중복돼 이뤄져 화물도착후 통관 시간이 2일 이상 걸린다는 이유로 인천항에서의 물동량 처리를 최근 철회했다는 ..
이번 중국세관의 통관강화로 수혜를 본것은 글로벌 특송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세관의 면세통관 강화조치 이후 7월 한달동안 글로벌 특송기업들의 한국발 중국행 물동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가량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글로벌 특송기업들은 이러한 물동량 증가가 꼭 중국세관의 통관 강화에 따른 ..
TNT는 TNT Express와 TNT Mail의 완전 계열분리를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TNT는 익스프레스와 우편 두 사업이 직면한 전략적 측면의 과제가 다른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경영을 위한 계열 분리 필요성을 인식, 2011년 1월까지 내부 분리 절차를 수행한다. 이로써 TNT는 Express와 Mail 두 개의 독립된 회사로써 수익구조 개..
지난 상반기동안 내몽고자치구의 수출입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내몽고자치구를 거쳐 수출입된 화물량은 총 2,34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급증세는 내륙물류시설의 신설로 러시아, 몽골, 동유럽을 향하는 수송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신화통신은 분석했다. 특히 에란호..
OCS월드와이드가 온라인 기프트 쇼핑몰로 유명한 파이어박스닷컴(Firebox.com)에 영국 런던 고객들에게 당일 저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해 지난 8월 16일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OCS는 파이어박스다컴으로 오후 4시 전에 들어오는 주문 물량을 당일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배송하게 된다. 또 오후 4시 이후의 주문 물량은 다음 날 저녁..
인도네시아에서 합작법인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UPS가 최근 현지 쿠리어인 JNE(PT Tiki Jalur Nugraha Eka Kurir)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내 배송 서비스를 강화시켰다. 자카르타와 발리를 주요 포인트로 하여 인도네시아에 1,000개의 영업소를 두고 있는 JNE는 이번 협업으로 UPS의 전세계 국제특송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물·물류·유통·관제 등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KT파워텔은 일종의 무전기라 할 수 있는 ‘푸시 투 토크(PTT, Push To Talk)’ 기능의 스마트폰을 오는 10~11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KT파워텔이 도입하는 스마트폰은 미국 모토로라의 ‘아이원(i1)’ 단말기로 PTT 기능은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
연간 10만톤 처리 능력, 냉장·냉동 창고, 검역실 등 갖춰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에 최첨단 화물 터미널이 지난 8월 12일 본격 가동되면서 한진그룹이 나보이를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탈바꿈시키려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해 이날 문을 연 나보이공항 화물 터미널은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본뜬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