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인천공항, 스키폴공항과 e-Freight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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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31 09:47   수정 : 2011.03.31 09:4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는 지난 3월 9일 18시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6차 IATA 월드카고 심포지엄(3월 7일~11일) 기간 중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그룹과 이프레이트(e-Freight)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프레이트 사업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추진하는 20~30여 가지에 달하는 항공화물운송 관련 서류들을 전자 문서화하는 사업으로서 시스템 구축 항공사나 글로벌 물류업체는 서류비용뿐만 아니라 운송시간을 평균 하루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스키폴공항그룹은 4월에 개최 예정인 양국 공항 및 국적항공사, 물류기업 간 워크숍을 시작으로 ‘종이 없는’ 항공화물 운송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IATA 월드카고 심포지엄에서 국토해양부, IATA와 함께 이프레이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인 AIRCIS(에어시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RCIS란 항공물류 정보공유 및 물류기업간 업무연계로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토해양부가 구축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프레이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IATA 이프레이트 로드맵보다 1년 앞선 2014년에 운송장의 100% 전자 문서화를 목표로 AIRCIS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대 국적사는 2010년 기준 IATA 이프레이트 항공사 순위에서 각각 1, 2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전자 운송장(e-AWB)의 68%를 처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각 대륙의 허브 공항이  화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물동량 증대를 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스키폴공항의 화물부사장인 엔노 오싱가(Enno Osinga)는 “이프레이트 분야의 선두주자인 인천공항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의 항공화물 관문인 스키폴공항을 종이 없는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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