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기관들이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세로 수입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도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들어 선진국 수출이 개선되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어져 우리나라 수출세 회복에 이어진다는 견해다. 반면 중국 수출부진과 엔저지속은 국내 수출 성장에 발목을 여전히 잡을 것으로 우려됐다. 국회예산처는 내년 수출이..
매년 이상의화물 1,400 만TEU를 처리하는 LA/롱비치항만이 10년 만에 최악의 혼잡을 겪고있다. 현지 매체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12가지의 요인으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① 선박의 대형화 : 현재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접안하는 선박들은 5천~1만TEU급 선박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항만의 각 선석은 물론 하역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게 만..
샤시부족 등으로 하역 지연 일상화…내년 3월까지 이어질 전망 금년 5월부터 시작된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LGB)항의 항만 지체현상(Port Congestion)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화물들이 항공화물로 대거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항구에서의 2~3일 지체는 일상화가 되어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팬스타그룹 '2년 노력'불구 계류장·지형문제 봉착 14년 만에 부산 김해공항에 항공화물노선이 생길 절호의 기회가 김해공항의 구조적인 한계로 좌절위기에 놓였다. 김해공항은 2000년 3월 부산∼홍콩을 오가는 대한항공 정기화물노선이 폐지된 이후 여태까지 화물기 취항 소식이 없었다.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
법무법인 동인, 항공사 대상 소송 초읽기 항공사들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 담합에 대해 포워더 배상 청구를 준비 중인 법무법인 동인 측은 지난 11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소율이 100%라고 확신했다. 11월 중순 현재까지도 유류할증료 납부 내역이 취합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료가 취합된 후 바로 소송을 제기할 움직이여서 향후 결과에 ..
▲ 김석융 본지 편집부장 2011년 가을, 한 프로젝트 전문 포워딩 업체 사장과 점심식사를 하다가 나이지리아에서 FPSO(부유식원유시추선) 프로젝트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다. 현지에 갈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필자에게 의중을 떠 보았다. 당시 특정 산업에 십수년 기자를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고 남들이 가지 않았던 것을 가서..
시카고마라톤 3시간 24분 완주, 15년동안 80번 완주 베테랑 휴맥스해운항공 박운진 상무(michael1114@humexcargo.com) 혹자는 성취감을 가장 느낄 수 있는 운동으로 마라톤을 꼽는다. 장시간 동안 자신과 싸우며 이루어지는 매우 힘든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힘든 운동에 꾸준히 각종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포워더 임원이 있다. ..
한국항공화물시장 높게 평가, 전년보다 40% 물량 늘어 고가 정책 통한 SQ 확대 중점, 향후 이원 구간 추가 지난 몇 년 사이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중동계 항공사 중 가장 돋보이는 곳은 에미레이트 항공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총 210만톤의 국제화물을 운송해 정기항공화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화물 부문인 에..
또다른 50년 위해 신뢰바탕 공동번영에 초점 1964년 10월 27일. 이 날은 우리나라 역사상 두번째로 항공화물 포워딩 업체가 창립된 날이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서울항공화물은 사실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다. 반세기의 세월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점멸하는 이 업계의 척박한 환경 속..
환황해권 국제교역항 개발에 한창…개발계획 일체 공개 최근 항만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산 대산항이 국제교역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개발을 확충하고 있다. 아산만 입구에 위치한 서산 대산항은 천혜의 항만 접안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한중간 교역 활성화로 인해 수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