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기업체수 20만8,000개...종사자 58만5,000명
지난해 국내 운송업들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의 증가세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한진해운 파산 등 영향으로 한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상운송업 매출액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항공운송업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체 운수업 매출액은 14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2012년(4.0%)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하지만 영업비용 또한 134조 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8%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운수업 기업체수는 38만 4천개로 전년에 비해 2.3%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13만 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2% 증가했다. 용달화물 증차 및 택배·특송 등 화물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육상운송업에서 기업체수 2.4%(8.6천개), 종사자수 0.6%(5천명) 증가에 기인했다.
작년 수상운송업 매출액은 2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내항운송업은 9.9% 매출이 줄어든 1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외항운송업은 4.3% 증가한 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상운송업 매출액은 지난 2013년 -9.3% 역성장한 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7.8%, 12% 두자릿수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항공운송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5조원으로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지난 2011년(7.3%) 이후 7년 만에 최대폭 증가울이며 여객업은 20조3,000억원으로 10.4%, 항공화물업은 10.0% 늘어난 4조7,000억원으로 모두 크게 늘면서 항공운송업의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육상운송업 매출액은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의 매출액은 28조2,000억원으로 1.2% 성장했다. 창고업과 터미널운영업은 각각 6.7%, 6.5% 증가했지만 기업체수와 종사자수는 감소했다.
기업체 수로 보면 육상이 36만2,877개로 2.4% 증가했다. 1t(톤) 이하 용달화물 자동차의 증차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항공운송업도 41개로 7.9% 늘어났다. 반면 수상운송업은 583개로 3.8% 감소했다.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 기업 수도 2만236개로 0.6% 소폭 감소했다.
종사자 수를 보면 육상은 94만 명으로 0.6% 증가했고 항공(4만 명), 수상(2만4000명)도 각각 3.7%, 1.3%씩 늘어났다. 반면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은 3.6% 감소한 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체당 종사자수를 보면 수상(5.1%)만 늘었고 육상(-13.6%),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6.1%), 항공(-3.9%)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의 경우, 항공운송업이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항공운송업의 경우 영업비용이 13.5% 증가했다. 이어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4.0%), 수상(3.8%), 육상(2.4%)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2018년 기준 물류산업 기업체수는 20만 8천개, 종사자수는 58만 8천명, 매출액은 89.5조원, 영업비용은 81.8조원으로 나타났다. 운수·창고업 부문의 물류산업은 전년에 비해 기업체수 4.1%, 종사자수 0.2%, 매출액 3.1%, 영업비용 3.6% 각각 증가했다. 화물운송업 매출액은 69조2,000억원으로 3.4% 증가했고, 물류시설 운영업 역시 6.9% 증가한 4조1,000억원을 나타냈다.
금년에 신규 추가된 운수·창고업 이외의 물류관련 서비스업(7개 업종)은 기업체수 121개, 종사자수 9천명, 매출액 4.5조원, 영업비용 3.9조원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운송업들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의 증가세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한진해운 파산 등 영향으로 한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상운송업 매출액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항공운송업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체 운수업 매출액은 14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2012년(4.0%)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하지만 영업비용 또한 134조 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8%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운수업 기업체수는 38만 4천개로 전년에 비해 2.3%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13만 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2% 증가했다. 용달화물 증차 및 택배·특송 등 화물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육상운송업에서 기업체수 2.4%(8.6천개), 종사자수 0.6%(5천명) 증가에 기인했다.
작년 수상운송업 매출액은 2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내항운송업은 9.9% 매출이 줄어든 1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외항운송업은 4.3% 증가한 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상운송업 매출액은 지난 2013년 -9.3% 역성장한 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7.8%, 12% 두자릿수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항공운송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5조원으로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지난 2011년(7.3%) 이후 7년 만에 최대폭 증가울이며 여객업은 20조3,000억원으로 10.4%, 항공화물업은 10.0% 늘어난 4조7,000억원으로 모두 크게 늘면서 항공운송업의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육상운송업 매출액은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의 매출액은 28조2,000억원으로 1.2% 성장했다. 창고업과 터미널운영업은 각각 6.7%, 6.5% 증가했지만 기업체수와 종사자수는 감소했다.
기업체 수로 보면 육상이 36만2,877개로 2.4% 증가했다. 1t(톤) 이하 용달화물 자동차의 증차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항공운송업도 41개로 7.9% 늘어났다. 반면 수상운송업은 583개로 3.8% 감소했다.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 기업 수도 2만236개로 0.6% 소폭 감소했다.
종사자 수를 보면 육상은 94만 명으로 0.6% 증가했고 항공(4만 명), 수상(2만4000명)도 각각 3.7%, 1.3%씩 늘어났다. 반면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은 3.6% 감소한 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체당 종사자수를 보면 수상(5.1%)만 늘었고 육상(-13.6%),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6.1%), 항공(-3.9%)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의 경우, 항공운송업이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항공운송업의 경우 영업비용이 13.5% 증가했다. 이어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4.0%), 수상(3.8%), 육상(2.4%)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2018년 기준 물류산업 기업체수는 20만 8천개, 종사자수는 58만 8천명, 매출액은 89.5조원, 영업비용은 81.8조원으로 나타났다. 운수·창고업 부문의 물류산업은 전년에 비해 기업체수 4.1%, 종사자수 0.2%, 매출액 3.1%, 영업비용 3.6% 각각 증가했다. 화물운송업 매출액은 69조2,000억원으로 3.4% 증가했고, 물류시설 운영업 역시 6.9% 증가한 4조1,000억원을 나타냈다.
금년에 신규 추가된 운수·창고업 이외의 물류관련 서비스업(7개 업종)은 기업체수 121개, 종사자수 9천명, 매출액 4.5조원, 영업비용 3.9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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