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컨 허브 항만, 복합물류운송 경쟁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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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5 09:33   수정 : 2019.08.05 09:33


유럽 주요 컨테이너항만 및 터미널에 메가쉽 입항이 지속 증대함에 따라, 메가쉽의 효율적 화물처리를 위한 항만 및 터미널 배후의 복합물류 운송시스템 강화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항만산업 전문가 테오 노테붐 앤트워프 대학 교수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거대한 파급효과를 수반하는 메가쉽 의 유럽 주요 컨테이너항만 및 터미널 입항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하역을 위한 항만 및 배후 지역의 복합물류 운송시스템 강화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몇 년 사이 주요 메가 선사들은 전략적으로 아시아-북유럽 주요 항로에 메가쉽 투입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들 항만의 바지선, 트럭, 철도 등의 운송업자 들도 입항 선박의 화물처리를 위해 매우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테오 노테붐은 2만 TEU급 메가쉽 1척당 평균 8,000 TEU의 컨’박스를 선적하고 있으며 이중 2,400 TEU는 환적화물로, 5,600 TEU는 항만 배후지역에서 처리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하역화물의 내륙운송을 위해 약 750m 길이의 열차 14량, 2TEU 컨테이너박스를 동시에 연결하여 운송 가능한 화물트럭 1,120대, 196 TEU 화물의 연안운송을 위한 바지선 12 척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로테르담 항만에는 최근 메가쉽 동시입항 횟수도 증가하여 화물처리를 위한 항만에서의 대기시간 증가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6월 한달간 바지선의 경우 앤트워프항에서 약 28시간, 로테르담항에서 약 24시간 체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독일 함부르크항 철도네트위크의 연결성이 매우 뛰어나 컨테이너선을 통한 입항 화물의 약 40%가 철도를 통해 배후지역으로 운송되고 있다.

로테르담항과 앤트워프항은 입항한 메가쉽의 화물 운송 효율 개선을 위해 현재 입항 화물 연계 수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지선의 연결성 개선과 더불어, 향후 함부르크항의 철도운송시스템을 벤치마킹 하여 항만의 복합운송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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