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국가 중 1위 규모, 지난해 역대 최고 상승세 이끌어
태국이 신흥 자동차 제조국가로서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해 태국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245만대의 차량을 만들었다. 이 수치는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가운데 1위이며 세계에서 15위 규모다. 전세계 자동차 생산의 2.9%를 차지한 것. 특히 지난 해 9월의 경우, 한 달 자동차 생산량이 22만8,500대로 태국이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1961년 이후 최고의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배경에는 지난해 태국 정부의 ‘첫 차 정책’과 2011년 홍수 피해 이후 복구로 인한 자동차 생산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됐다. 이런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태국 자동차 산업, 무서운 성장세
태국산업연합회(FTI: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산하 자동차산업클럽(AIC: Automobile Industry Club)에 따르면 태국의 지난 3월 자동차 생산량은 25만6231대에 이르고 내수 판매량은 15만6951대를 기록해 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1.4%, 전월 대비 20.8% 증가한 것이며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태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72만14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41만2680대를 기록함. 자동차 출하량은 28만39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태국 자동차시장은 내수 시장뿐 아니라 수출 또한 활발하다. 자동차산업클럽에 따르면 3월 자동차 수출량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대를 초과해 총 10만2742대의 차량을 수출함.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수치다.
태국투자청의 투자 고문 Ajarin Pattanapanchai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태국은 상품 집배용 소형 트럭들의 제조 분야의 경우, 미국에 이어 2번째 규모다” 라고 밝히며 태국이 기존 오토바이 외에도 상용 자동차 파트의 주요 생산 지역으로 변모되고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중 100만대는 수출됐는데 이런 수출 규모는 세계에서 7위 에 해당하는 규모다. 태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 자유무역협정 블록을 제외하고 150개 국가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외국계 기업이 합작투자로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투자활동에 커다란 메리트를 안겨주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공장 증설 이어져
현재 태국의 자동차 제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들은 주로 일본계 기업들이다. 생산 비율로 따지면 태국 현지에서의 빅 3는 토요타, 이스즈, 혼다 등으로 모두 일본계 기업이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마쯔다, 닛산, 포드. 스즈키, BMW, GM 등 주요 메이커들도 태국에 일정 수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드는 지난 4월 태국 현지에서 포드 피에스타 생산을 증산한다고 밝혔다. 기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을 태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선 포드 입장에서는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태국에서의 비중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포드는 연간 1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5억 달러를 들여 지은 바 있다. 이 공장에서 제품되는 자동차의 85%는 수출이다.
GM의 경우 이미 지난 1996년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태국 라용지역 동부 해안공단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지난 2006년 다시 6,6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장해 왔다. 이른바 동쪽의 디트로이트로 불려지기 시작한 것.
지난 한해 GM은 태국에서 27만5,000대를 생산했는데 이 중 75%가 유럽, 호주, 뉴질랜드, 남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수출된다. 또한 기존과 달리 태국에서는 기본 차체 뿐만 아니라 터빈 디젤기관들도 제조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태국 자동차 인프라는 과거 단순 생산에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동부 해안공단에서 주로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태국의 가장 큰 항구인 Leam Chabang Port를 중심으로 육로, 철도, 수로 등의 네트워크 기반의 자동차 운반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점점 늘어난 인근 국가들의 자동차 수요 증대를 위한 확장 계획에 나서고 있다.
포드의 경우, Leam Chabang Port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 지역 물량의 1/3을 처리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800만대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세안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라이벌인 도요타 및 폭스바겐을 따라잡기 위한 포드의 전략이다. 이에 따라 라용지역 공장에서 생산 가능 차종을 늘리고 있으며 우선 6가지 차량 모델이 현재 제작 가능하다.
혼다 또한 연간 12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신규 자동차 생산 플랜트를 현재 이 지역에서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와 닛산도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런 공장 증설로 인해 최근 태국의 로컬 기업들에게도 유례 없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당 기업으로는 Ingress, Maxxis Tires, Danieli Far East, Bridgestone Metalpha 그리고 Lear Automotive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다른 동남아 국가의 자동차 현황에 비해 태국 로컬 기업의 자동차 산업 참여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태국 자동차산업에는 약 600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아세안 자동차산업 허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태국은 방콕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등 아세안 지역의 국제 영업 및 소싱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고급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현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 중이다.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태국 내수 시장에서도 차량 구매 시 자동차 보호장비 및 보험을 제공하고 할부 구매 시 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국 내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차종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발생 중이다. 특히 고급 차종이나 친환경 차량에 사용될 부품과 마감재에 대한 태국 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기업의 진입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아세안 허브로서 태국 주변국으로의 진출도 용이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 정부, 파격적인 지원책 바탕
태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무엇보다 태국 정부의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해첫 자동차 구매자에게 세금혜택을 주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통해 내수시장을 활성화시켰고 그에 따라 태국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국 정부가 추진한 첫 차 구입자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정책은 태국 자동차산업 50년 역사에서 가장 큰 판매 촉진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 정부는 300억 바트(10억 달러)의 예산을 약 50만 명의 첫 차 구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활용하기 위해 배정해 놓았는데 당초 목표보다 신청자가 늘어났던 것.
한편 자동차 제조사들은 첫 차 정책에 적합한 자동차를 아래와 같이 앞다투어 출시한 바 있다. 친환경 자동차 판매는 올해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요타는 2014년 3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친환경 자동차를 계획을 앞당겨 지난해 12월 자동차 박람회에서 공개한 바 있다. 혼다는 Jazz Hybrid를 76만8,000바트 가격에 출시했고, 첫 해에 1만 대의 Jazz Hybrid를 판매할 계획이다.
Chevrolet는 Aveo를 대체할 서브 콤팩트카 Sonic을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nic은 1.4ℓ 엔진을 탑재했고, 세단과 해치백 두 가지 타입으로 54만8000바트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Ford도 첫 차 정책에 적합한 Fiesta의 1.5ℓ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
태국은 2011년 대홍수로 자동차산업이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 피해 복구, 정부의 첫 차 구입자에 대한 세금 혜택 정책 등으로 사상 최대의 자동차 생산을 달성했다. 태국의 차량 생산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입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태국이 신흥 자동차 제조국가로서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해 태국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245만대의 차량을 만들었다. 이 수치는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가운데 1위이며 세계에서 15위 규모다. 전세계 자동차 생산의 2.9%를 차지한 것. 특히 지난 해 9월의 경우, 한 달 자동차 생산량이 22만8,500대로 태국이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1961년 이후 최고의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배경에는 지난해 태국 정부의 ‘첫 차 정책’과 2011년 홍수 피해 이후 복구로 인한 자동차 생산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됐다. 이런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태국 자동차 산업, 무서운 성장세
태국산업연합회(FTI: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산하 자동차산업클럽(AIC: Automobile Industry Club)에 따르면 태국의 지난 3월 자동차 생산량은 25만6231대에 이르고 내수 판매량은 15만6951대를 기록해 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1.4%, 전월 대비 20.8% 증가한 것이며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태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72만14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41만2680대를 기록함. 자동차 출하량은 28만39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태국 자동차시장은 내수 시장뿐 아니라 수출 또한 활발하다. 자동차산업클럽에 따르면 3월 자동차 수출량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대를 초과해 총 10만2742대의 차량을 수출함.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수치다.
태국투자청의 투자 고문 Ajarin Pattanapanchai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태국은 상품 집배용 소형 트럭들의 제조 분야의 경우, 미국에 이어 2번째 규모다” 라고 밝히며 태국이 기존 오토바이 외에도 상용 자동차 파트의 주요 생산 지역으로 변모되고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중 100만대는 수출됐는데 이런 수출 규모는 세계에서 7위 에 해당하는 규모다. 태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 자유무역협정 블록을 제외하고 150개 국가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외국계 기업이 합작투자로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투자활동에 커다란 메리트를 안겨주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공장 증설 이어져
현재 태국의 자동차 제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들은 주로 일본계 기업들이다. 생산 비율로 따지면 태국 현지에서의 빅 3는 토요타, 이스즈, 혼다 등으로 모두 일본계 기업이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마쯔다, 닛산, 포드. 스즈키, BMW, GM 등 주요 메이커들도 태국에 일정 수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드는 지난 4월 태국 현지에서 포드 피에스타 생산을 증산한다고 밝혔다. 기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을 태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선 포드 입장에서는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태국에서의 비중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포드는 연간 1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5억 달러를 들여 지은 바 있다. 이 공장에서 제품되는 자동차의 85%는 수출이다.
GM의 경우 이미 지난 1996년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태국 라용지역 동부 해안공단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지난 2006년 다시 6,6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장해 왔다. 이른바 동쪽의 디트로이트로 불려지기 시작한 것.
지난 한해 GM은 태국에서 27만5,000대를 생산했는데 이 중 75%가 유럽, 호주, 뉴질랜드, 남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수출된다. 또한 기존과 달리 태국에서는 기본 차체 뿐만 아니라 터빈 디젤기관들도 제조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태국 자동차 인프라는 과거 단순 생산에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동부 해안공단에서 주로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태국의 가장 큰 항구인 Leam Chabang Port를 중심으로 육로, 철도, 수로 등의 네트워크 기반의 자동차 운반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점점 늘어난 인근 국가들의 자동차 수요 증대를 위한 확장 계획에 나서고 있다.
포드의 경우, Leam Chabang Port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 지역 물량의 1/3을 처리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800만대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세안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라이벌인 도요타 및 폭스바겐을 따라잡기 위한 포드의 전략이다. 이에 따라 라용지역 공장에서 생산 가능 차종을 늘리고 있으며 우선 6가지 차량 모델이 현재 제작 가능하다.
혼다 또한 연간 12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신규 자동차 생산 플랜트를 현재 이 지역에서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와 닛산도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런 공장 증설로 인해 최근 태국의 로컬 기업들에게도 유례 없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당 기업으로는 Ingress, Maxxis Tires, Danieli Far East, Bridgestone Metalpha 그리고 Lear Automotive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다른 동남아 국가의 자동차 현황에 비해 태국 로컬 기업의 자동차 산업 참여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태국 자동차산업에는 약 600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아세안 자동차산업 허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태국은 방콕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등 아세안 지역의 국제 영업 및 소싱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고급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현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 중이다.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태국 내수 시장에서도 차량 구매 시 자동차 보호장비 및 보험을 제공하고 할부 구매 시 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국 내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차종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발생 중이다. 특히 고급 차종이나 친환경 차량에 사용될 부품과 마감재에 대한 태국 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기업의 진입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아세안 허브로서 태국 주변국으로의 진출도 용이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 정부, 파격적인 지원책 바탕
태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무엇보다 태국 정부의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해첫 자동차 구매자에게 세금혜택을 주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통해 내수시장을 활성화시켰고 그에 따라 태국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국 정부가 추진한 첫 차 구입자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정책은 태국 자동차산업 50년 역사에서 가장 큰 판매 촉진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 정부는 300억 바트(10억 달러)의 예산을 약 50만 명의 첫 차 구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활용하기 위해 배정해 놓았는데 당초 목표보다 신청자가 늘어났던 것.
한편 자동차 제조사들은 첫 차 정책에 적합한 자동차를 아래와 같이 앞다투어 출시한 바 있다. 친환경 자동차 판매는 올해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요타는 2014년 3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친환경 자동차를 계획을 앞당겨 지난해 12월 자동차 박람회에서 공개한 바 있다. 혼다는 Jazz Hybrid를 76만8,000바트 가격에 출시했고, 첫 해에 1만 대의 Jazz Hybrid를 판매할 계획이다.
Chevrolet는 Aveo를 대체할 서브 콤팩트카 Sonic을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nic은 1.4ℓ 엔진을 탑재했고, 세단과 해치백 두 가지 타입으로 54만8000바트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Ford도 첫 차 정책에 적합한 Fiesta의 1.5ℓ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
태국은 2011년 대홍수로 자동차산업이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 피해 복구, 정부의 첫 차 구입자에 대한 세금 혜택 정책 등으로 사상 최대의 자동차 생산을 달성했다. 태국의 차량 생산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입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