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6주차 반등, 관세 여파로 보기에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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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이후 중국발 미국향 항공화물 물량이 대폭 감소세를 보였다.
WorldACD의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항공화물 톤수는 5주차(1월 27일-2월 2일)와 6주차(2월 3-9일)에 급격히 감소했다. 5주차에는 전주 대비(WoW) 20%, 6주차는 28% 하락하여 올해 누적 톤수가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홍콩발 미국향 항공화물 톤수도 5주차에 WoW 22%, 6주차에 13% 줄었다. 중국발 미국행 화물 운임은 5주차에 -7%, 6주차에 -3% 하락한 kg당 3.9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으며, 홍콩발 미국행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다.
WorldACD는 이러한 항공화물 감소 추세 요인이 단순히 설 연휴 기간 중국 휴무 및 공장 휴업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섹션 321 규정 및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디 미니미스 면세 폐지 등의 요인 때문에 발생했는데 분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중국발 유럽행 톤수 또한 5주차에 -30%, 6주차에 -20%로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홍콩발 유럽향 톤수는 각각 -22%, -17%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중국-유럽 노선의 항공화물 운임은 5주차에 2%, 6주차에 4% 하락하여 kg당 3.91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설 연휴를 이어가는 많은 동아시아발 미국향 항공화물 중량도 급감했다. 5주차에 한국발 -42%, 대만발 -60%, 베트남발 -58%로 전주 대비 대폭 줄었지만 6주차에는 물동량이 반등해 한국은 +21%, 대만 +68%, 베트남 +31%의 부분 반등을 기록했다.
한편 WorldACD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발 미국향 노선의 항공화물 운임은 여전히 작년 보다 휠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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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이후 중국발 미국향 항공화물 물량이 대폭 감소세를 보였다.
WorldACD의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항공화물 톤수는 5주차(1월 27일-2월 2일)와 6주차(2월 3-9일)에 급격히 감소했다. 5주차에는 전주 대비(WoW) 20%, 6주차는 28% 하락하여 올해 누적 톤수가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홍콩발 미국향 항공화물 톤수도 5주차에 WoW 22%, 6주차에 13% 줄었다. 중국발 미국행 화물 운임은 5주차에 -7%, 6주차에 -3% 하락한 kg당 3.9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으며, 홍콩발 미국행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다.
WorldACD는 이러한 항공화물 감소 추세 요인이 단순히 설 연휴 기간 중국 휴무 및 공장 휴업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섹션 321 규정 및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디 미니미스 면세 폐지 등의 요인 때문에 발생했는데 분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중국발 유럽행 톤수 또한 5주차에 -30%, 6주차에 -20%로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홍콩발 유럽향 톤수는 각각 -22%, -17%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중국-유럽 노선의 항공화물 운임은 5주차에 2%, 6주차에 4% 하락하여 kg당 3.91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설 연휴를 이어가는 많은 동아시아발 미국향 항공화물 중량도 급감했다. 5주차에 한국발 -42%, 대만발 -60%, 베트남발 -58%로 전주 대비 대폭 줄었지만 6주차에는 물동량이 반등해 한국은 +21%, 대만 +68%, 베트남 +31%의 부분 반등을 기록했다.
한편 WorldACD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발 미국향 노선의 항공화물 운임은 여전히 작년 보다 휠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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