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수입 기업 감소, 신규보다 중단 많아
수출 진입률 1위 싱가포르..수입 1위는 인도
지난해 수출·수입 등 무역활동을 한 기업 수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관세청이 7월 27일 발표한 '2022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 수출.수입 활동 등 무역활동을 한 기업은 251,246개사(무역 기업 수는 수출·수입을 함께하는 경우 중복제거로 수출+수입 각각을 합한 수보다 작음)로 전년대비 1,812개사(△0.7%) 감소했다.
무역활동기업 수 감소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출 활동기업은 95,984개사로 344개사(+0.4%) 증가한 반면, 수입 활동기업은 208,834개사로 3,468개사(△1.6%) 감소하였다.
지난해 무역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수는 59,173개사로 전년대비 8,063개사 감소(△12.0%)한 반면, 퇴출(중단) 기업수는 60,985개사로 3,779개사 증가(+6.6%)하였다. 수출 진입기업은 356개사가 증가(+1.5%)하였고, 수입 진입기업은 9,169개사 감소(△14.9%)하였다.
반면 수출 퇴출(중단)기업은 2,488개사 감소(△9.6%)하였고, 수입 퇴출기업은 4,893개사 증가(+9.6%)하였다.
22년 수출기업의 1년 생존율은 전년대비 1.7%p 상승한 48.4%로 ’21년을 저점으로 상승 전환하였으며, 5년 생존율 역시 상승하며 16.5%(전년대비 0.2%p↑)를 기록하였다.
수입기업 1년 생존율은 49.5%(전년대비 1.4%p↓), 5년 생존율은 18.7%(전년대비 0.2%p↓)를 기록하였다.
작년에는 수출 활동기업이 증가하고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기업은 전년대비 △20.0% 감소한 3,287개사로 나타났다. 가젤기업 역시 전년대비 △12.3% 감소한 1,153개사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정의한 수출 성장기업은 최근 3년 연속 수출증가율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 이상인 기업이며 가젤기업은 성장기업 중 진입 5년 이내인 신생기업을 정의한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공헌율을 보면 ’22년 수출은 지역별로는 경기도(20.1%)가,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되는 전기제품(30.8%), 유형별로는 연간 수출액이 천만 달러 이상인 선도기업(91.9%)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출·수입 기업 진입률 1위 지역은 제주(수출 44.6%, 수입 45.2%)이며 퇴출률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제주(수출 42.6%, 수입 42.4%)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수출·수입 활동기업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 중에서 수출은 지와판지(종이류) 관련기업 진입률, 퇴출률이 모두 최고로 나타났다. 수입 진입률은 가죽제품, 수입 퇴출률은 기타섬유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는 수출·수입 활동기업이 많은 상위 10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수출 진입률은 싱가포르(31.7%), 퇴출률은 홍콩(34.7%)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으며 수입 진입률은 인도(38.5%), 퇴출률은 영국(38.6%)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다.
또한 무역시장 진입 후 1년 생존율은 50% 미만으로 21년 무역시장 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의 생존율은 수출 48.4%, 수입 49.5%이며, 5년 생존율은 수출 16.5%, 수입 18.7%로 집계됐다.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출은 울산(47.0%), 수입은 세종(51.3%), 5년 생존율은 수출은 대전(16.4%), 수입은 경기(19.8%)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 최고 품목은 수출은 나무와 식물(53.1%), 수입은 육류(58.0%), 5년 생존율은 수출은 조제사료(23.5%), 수입은 육류(24.8%) 순이다.
한편 지난해 수출 주도 지역은 경기도로 수출 공헌율 상위 지역은 경기(20.1%), 충남(15.8%), 울산 (13.2%), 서울(9.7%), 인천(7.9%) 순으로 수도권 비중이 37.7%를 차지했다.
품목 아이템은 전기제품반도체 포함(30.8%), 자동차(11.1%), 기계·컴퓨터(10.7%) 순으로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52.6%)을 차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선도기업(91.9%), 유망기업(3.7%), 강소기업(2.6%), 초보기업(1.7%) 순으로, 업체수가 적은 선도기업(업체수 비중 3.8%)이 수출을 주도했다.
수출 진입률 1위 싱가포르..수입 1위는 인도
지난해 수출·수입 등 무역활동을 한 기업 수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관세청이 7월 27일 발표한 '2022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 수출.수입 활동 등 무역활동을 한 기업은 251,246개사(무역 기업 수는 수출·수입을 함께하는 경우 중복제거로 수출+수입 각각을 합한 수보다 작음)로 전년대비 1,812개사(△0.7%) 감소했다.
무역활동기업 수 감소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출 활동기업은 95,984개사로 344개사(+0.4%) 증가한 반면, 수입 활동기업은 208,834개사로 3,468개사(△1.6%) 감소하였다.
지난해 무역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수는 59,173개사로 전년대비 8,063개사 감소(△12.0%)한 반면, 퇴출(중단) 기업수는 60,985개사로 3,779개사 증가(+6.6%)하였다. 수출 진입기업은 356개사가 증가(+1.5%)하였고, 수입 진입기업은 9,169개사 감소(△14.9%)하였다.
반면 수출 퇴출(중단)기업은 2,488개사 감소(△9.6%)하였고, 수입 퇴출기업은 4,893개사 증가(+9.6%)하였다.
22년 수출기업의 1년 생존율은 전년대비 1.7%p 상승한 48.4%로 ’21년을 저점으로 상승 전환하였으며, 5년 생존율 역시 상승하며 16.5%(전년대비 0.2%p↑)를 기록하였다.
수입기업 1년 생존율은 49.5%(전년대비 1.4%p↓), 5년 생존율은 18.7%(전년대비 0.2%p↓)를 기록하였다.
작년에는 수출 활동기업이 증가하고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기업은 전년대비 △20.0% 감소한 3,287개사로 나타났다. 가젤기업 역시 전년대비 △12.3% 감소한 1,153개사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정의한 수출 성장기업은 최근 3년 연속 수출증가율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 이상인 기업이며 가젤기업은 성장기업 중 진입 5년 이내인 신생기업을 정의한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공헌율을 보면 ’22년 수출은 지역별로는 경기도(20.1%)가,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되는 전기제품(30.8%), 유형별로는 연간 수출액이 천만 달러 이상인 선도기업(91.9%)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출·수입 기업 진입률 1위 지역은 제주(수출 44.6%, 수입 45.2%)이며 퇴출률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제주(수출 42.6%, 수입 42.4%)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수출·수입 활동기업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 중에서 수출은 지와판지(종이류) 관련기업 진입률, 퇴출률이 모두 최고로 나타났다. 수입 진입률은 가죽제품, 수입 퇴출률은 기타섬유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는 수출·수입 활동기업이 많은 상위 10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수출 진입률은 싱가포르(31.7%), 퇴출률은 홍콩(34.7%)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으며 수입 진입률은 인도(38.5%), 퇴출률은 영국(38.6%) 관련기업이 가장 높았다.
또한 무역시장 진입 후 1년 생존율은 50% 미만으로 21년 무역시장 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의 생존율은 수출 48.4%, 수입 49.5%이며, 5년 생존율은 수출 16.5%, 수입 18.7%로 집계됐다.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출은 울산(47.0%), 수입은 세종(51.3%), 5년 생존율은 수출은 대전(16.4%), 수입은 경기(19.8%)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 최고 품목은 수출은 나무와 식물(53.1%), 수입은 육류(58.0%), 5년 생존율은 수출은 조제사료(23.5%), 수입은 육류(24.8%) 순이다.
한편 지난해 수출 주도 지역은 경기도로 수출 공헌율 상위 지역은 경기(20.1%), 충남(15.8%), 울산 (13.2%), 서울(9.7%), 인천(7.9%) 순으로 수도권 비중이 37.7%를 차지했다.
품목 아이템은 전기제품반도체 포함(30.8%), 자동차(11.1%), 기계·컴퓨터(10.7%) 순으로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52.6%)을 차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선도기업(91.9%), 유망기업(3.7%), 강소기업(2.6%), 초보기업(1.7%) 순으로, 업체수가 적은 선도기업(업체수 비중 3.8%)이 수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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