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해상 검사 건 진행 불가, 딜레이 및 트럭 픽업 지연 장기화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중국 정부의 전면 봉쇄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 항만 및 항공 수출.수입 프로세스는 9월말 기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지연 대비 통관 운영은 정상으로 알려졌다.
현지 포워더 업계에 따르면 천진 빈해신구의 경우, 우선 해상 수입은 PAPERLESS 통관건은 해관에서 접수 및 심사를 하고 정상적으로 통관 가능하지만 해관현장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심사를 받아야하는 건은 신강&동강해관에서 진행하며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해관 관원이 출근 못하기에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관검사에 걸려 인공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화물은 현장에 지게차 기사들이 모두 격리중이여서 검사 진행이 불가능 하다는 것.
DO업무는 진행은 가능하나 근무 가능한 직원이 적고 업무량이 많고 오전에 1시간,오후에 1~2시간 정도만 업무를 처리하는 관계로 효율이 많이 낮다. 화물배송은 화물 픽업후 바로 고속도로에 오르기 때문에 배송은 가능하나 기사들이 대부분 격리중이여서 기사 수배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해상 수출은 천진 빈해신구 중,고위험지역은 통행금지 되었고 수출화물을 운송하는 차량은 통행 가능한 노선을 찾아 CY입고가 가능하다.
PAPERLESS 통관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해관검사에 걸린 화물은 해관에서 통일로 차량을 배치하여 부두에서 검사 진행하며 전반적으로 업무 진행이 지연되는 중이다. 해관현장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심사를 받아야하는 수출건은 통관사에서 사전에 예약하고 해관에서 당일 코로나 현황에 근거하여 관원을 배치하여 심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항공수출입 통관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배송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통제된 구역 외에는 정상 진행 중이다.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광동 지역의 경우, 대부분 해상 포트는 9월말 기준 수출입 통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 인한 부두에 선박혼잡으로 수출입 스케줄이 많이 딜레이 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9월 말 기준으로 전 시민 검사에 들어간 중국 서안지역의 경우, 특청도와 천진의 해상 수출입 통관은 세관 검사 및 차량 운영(장거리 운행 차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트럭킹은 서안 진입 차량에 대한 규제,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데 48시간내 증명이 필요하고 중국내 다른 고,중 위험 지역에서 온 차량의 경우 서안 진입 콜게이트에서 재 핵산 검사 및 격리가 진행되며 중고 위험 분류 지역 차량은 서안 진입 후 8시간 이내에 서안 이탈이 의무 사항이다.
항공 수출수입은 정상 운영 중이며 항공 수입의 경우, 세관 상검이 지체 되고 있어 평균 상검 소요 기간이 2주 가량 소모되고 있다.
이 밖에 연태 및 중경, 성도 지역들도 해상 수출입 통관은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국 포워더 관계자는 항공 수출입 통관도 큰 제약은 없지만 항공 수입 건의 경우 코로나 영향으로 화물 픽업이 과거보다 지연 타임이 전 지역에 걸쳐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져 온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광둥성 수출입 비중 20% 이하 감소
한편 36년간 중국 내 대외무역액 1위를 지키던 광둥성이 최근 수출입 비중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둥성 통계국에 따르면 광둥의 올 1~7월 수출입 총액이 전국 대비 19.5%로 하락했다 중국 대외무역에서 광둥성의 비중은 1994년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22.6%,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2%, 21.1%를 차지한 바 있다.
웨이 푸레이 선전종합개발연구원 신에너지·저탄소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광둥성은 중국에서 대외무역을 가장 빨리 시작했고 발전 속도도 가장 빨랐다. 중국의 개혁 개방이 확대되면서 다른 지역도 대외무역을 시작했다. 이로 보아 중국 대외무역에서 광둥성의 비중 하락은 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웨이 부주임은 “광둥성 수출입 총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중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2022년 1~7월 광둥성 수출입 총액 증가율은 2.4%인 반면, 중국 평균 증가율은 10.4%였다”라고 덧붙였다.
광둥성의 최근 하락세는 코로나19의 반복적 확산과 산업전환을 이유로 꼽힌다. 그 동안 광둥성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우위를 점했었지만, 해당 산업이 중국 중서부 지역과 동남아로의 이전되면서 광둥성의 비중이 하락했고 최근 중미 무역 갈등으로 그 속도가 더 빨라지는 추세다.
웨이 부주임은 “광둥성의 산업 회복력이 매우 강하다. 대외무역 성장 둔화가 경제 성장 둔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금껏 대외무역이 광둥성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했으나, 산업 이전 과정에서 광둥성의 산업이 전환되고 있다. 특히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의 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 데다가 해당 지역의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수출이 아닌, 수입 상품을 대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중국 정부의 전면 봉쇄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 항만 및 항공 수출.수입 프로세스는 9월말 기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지연 대비 통관 운영은 정상으로 알려졌다.
현지 포워더 업계에 따르면 천진 빈해신구의 경우, 우선 해상 수입은 PAPERLESS 통관건은 해관에서 접수 및 심사를 하고 정상적으로 통관 가능하지만 해관현장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심사를 받아야하는 건은 신강&동강해관에서 진행하며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해관 관원이 출근 못하기에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관검사에 걸려 인공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화물은 현장에 지게차 기사들이 모두 격리중이여서 검사 진행이 불가능 하다는 것.
DO업무는 진행은 가능하나 근무 가능한 직원이 적고 업무량이 많고 오전에 1시간,오후에 1~2시간 정도만 업무를 처리하는 관계로 효율이 많이 낮다. 화물배송은 화물 픽업후 바로 고속도로에 오르기 때문에 배송은 가능하나 기사들이 대부분 격리중이여서 기사 수배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해상 수출은 천진 빈해신구 중,고위험지역은 통행금지 되었고 수출화물을 운송하는 차량은 통행 가능한 노선을 찾아 CY입고가 가능하다.
PAPERLESS 통관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해관검사에 걸린 화물은 해관에서 통일로 차량을 배치하여 부두에서 검사 진행하며 전반적으로 업무 진행이 지연되는 중이다. 해관현장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심사를 받아야하는 수출건은 통관사에서 사전에 예약하고 해관에서 당일 코로나 현황에 근거하여 관원을 배치하여 심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항공수출입 통관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배송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통제된 구역 외에는 정상 진행 중이다.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광동 지역의 경우, 대부분 해상 포트는 9월말 기준 수출입 통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 인한 부두에 선박혼잡으로 수출입 스케줄이 많이 딜레이 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9월 말 기준으로 전 시민 검사에 들어간 중국 서안지역의 경우, 특청도와 천진의 해상 수출입 통관은 세관 검사 및 차량 운영(장거리 운행 차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트럭킹은 서안 진입 차량에 대한 규제,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데 48시간내 증명이 필요하고 중국내 다른 고,중 위험 지역에서 온 차량의 경우 서안 진입 콜게이트에서 재 핵산 검사 및 격리가 진행되며 중고 위험 분류 지역 차량은 서안 진입 후 8시간 이내에 서안 이탈이 의무 사항이다.
항공 수출수입은 정상 운영 중이며 항공 수입의 경우, 세관 상검이 지체 되고 있어 평균 상검 소요 기간이 2주 가량 소모되고 있다.
이 밖에 연태 및 중경, 성도 지역들도 해상 수출입 통관은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국 포워더 관계자는 항공 수출입 통관도 큰 제약은 없지만 항공 수입 건의 경우 코로나 영향으로 화물 픽업이 과거보다 지연 타임이 전 지역에 걸쳐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져 온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광둥성 수출입 비중 20% 이하 감소
한편 36년간 중국 내 대외무역액 1위를 지키던 광둥성이 최근 수출입 비중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둥성 통계국에 따르면 광둥의 올 1~7월 수출입 총액이 전국 대비 19.5%로 하락했다 중국 대외무역에서 광둥성의 비중은 1994년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22.6%,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2%, 21.1%를 차지한 바 있다.
웨이 푸레이 선전종합개발연구원 신에너지·저탄소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광둥성은 중국에서 대외무역을 가장 빨리 시작했고 발전 속도도 가장 빨랐다. 중국의 개혁 개방이 확대되면서 다른 지역도 대외무역을 시작했다. 이로 보아 중국 대외무역에서 광둥성의 비중 하락은 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웨이 부주임은 “광둥성 수출입 총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중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2022년 1~7월 광둥성 수출입 총액 증가율은 2.4%인 반면, 중국 평균 증가율은 10.4%였다”라고 덧붙였다.
광둥성의 최근 하락세는 코로나19의 반복적 확산과 산업전환을 이유로 꼽힌다. 그 동안 광둥성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우위를 점했었지만, 해당 산업이 중국 중서부 지역과 동남아로의 이전되면서 광둥성의 비중이 하락했고 최근 중미 무역 갈등으로 그 속도가 더 빨라지는 추세다.
웨이 부주임은 “광둥성의 산업 회복력이 매우 강하다. 대외무역 성장 둔화가 경제 성장 둔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금껏 대외무역이 광둥성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했으나, 산업 이전 과정에서 광둥성의 산업이 전환되고 있다. 특히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의 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 데다가 해당 지역의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수출이 아닌, 수입 상품을 대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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