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위한 신규 고객 유치 목표, 네트워크 기반으로 하반기 마케팅 본격 활성화
대략적으로, 연간 9천만대 신차가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중 20~25% 정도 해상운송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해 평균 75%~80% 수준으로 확연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런 어려운 가운데 케이라인 코리아도 지난 5월 신임 타키 마사히코 대표이사를 맞이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케이라인 맨으로 활동해 온 타키 마사히코 대표이사는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전용선 분야 및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사장과 호주포함 동남아 자동차 전용선 총괄을 태국 방콕에서 역임한 해운물류 필드 전문가 중 하나다. /윤훈진 부장
케이라인코리아 타키 마사히코 한국대표
Q 먼저 한국 법인의 대표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환대에 감사합니다.
올해 1월 31일부로 한국 법인 대표로 발탁되었다고 들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놀랬습니다.
원래 일본 회계연도에 맞춰 정식 취임은 4월 1일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내부 홀딩 및 인수인계 여건 등으로 입국 이후에도 자가 격리 등을 거쳐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오랜 기간 동안 케이라인에서 근무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만?
1991년에 케이라인에 입사한 이후 10년 동안은 컨테이너 사업부에서 근무를 하고 2001년부터는 자동차 전용선 사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첫 지점장으로 발령 받아 지점 런칭에 관여했습니다.
2016년에는 태국에서 동남아시아(호주포함) 자동차전용선 사업 총괄로 근무를 했는데 아시다시피 태국은 케이라인에게는 아시아 허브이기 때문에 저의 카캐리어 경력과 연계성이 높았습니다. 태국은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다수 진출했기 때문에 부품 및 관련 물량이 많은 편입니다.
Q 일본 본사의 역사가 오래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회사 성장 과정을 부탁드립니다.
도쿄에 위치한 K-Line(Kawasaki Kisen Kaisha, Ltd)은 1919년에 설립된 일본 해운회사입니다.
1921년 Kawasaki Kisen, Kawasaki Dockyard and Kokusai Kisen 3사를 K Line으로 통합 이후 1934년 첫 tanker를 시작한 이래로 1960년 산업화를 위한 원자재 수입증가로 Dry Bulk 와 Tanker 사업 성장, 1968년 컨테이너 사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늘려 왔습니다.
1970년 첫 car carrier를 주조, 1980년대 미국과 더불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두하는 생산국가로써 증가하는 자동차 수출품 운송을 진행하였습니다. Oil Crisis (1973년 과 1979년) 이후 원유 공급위기가 발생, 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1983년 최초 LNG carrier를 주조, LNG 공급 운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무역시장 호황에 따라 K Line 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자 2001년 “K” Line Pte Ltd in Singapore, 2003년 “K” Line European Sea Highway Services Gmbh , “K” Line Bulk Shipping (UK) Limited in London, 2008년 “K” Line India 이후 Thailand, Indonesia, Vietnam 등 해외에 Logistics business 확장을 이어 나갔습니다.
Q 전형적인 해운회사에서 종합물류 기업으로 발전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종합물류 기업으로 추구하는 서비스 방향은 무엇입니까…
일본 3대 해운사의 컨테이너선 통합회사인 오션네크워크익스프레스(ONE) 출범에 맞춰, 종합해운사업 네트워크 와 물류 역량을 지속 유지 개발하고자 물류사업을 시작하면서 종합물류 기업으로써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K-Line 그룹 network을 활용하여 K-Line Korea 가 해운회사로써 해상화물운송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지식으로 해상운송, bulk, car carrier 등 project 화물제공에도 다양한 service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찾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합니다.
Q 대화주 서비스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고객 우선 정책에 따라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저희 K-Line 본사의 핵심가치와 동일한 방향입니다.
케이라인 코리아 내부에서 대리점 파트와 물류 파트 간 긴밀한 업무 협조로 물류 고객의 신규 개척을 통해 total logistics provider 로써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이라인 그룹 내에 모든 계열사 및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업무 제휴를 통해 영업을 강화하여 통일화 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Q 한국시장에서의 최근 성장 실적은 어느 정도 인지요.
2017년 30.7억 , 2018년 36.6억, 2019년 46.5억 매년 19%~27%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기준 전년대비 35% 성장 수준의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Q 해외 네트워크 구축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요?
K-Line 그룹사는 해상운송, 항만, 항공 및 해상 포워딩, 통관, 내륙운송, 창고, 장비 설치 등 분야에 332여개의 계열사 및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사업 계열사 K-Line Logistics 은 K-Line 그룹아래 12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19의 영향을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지
코로나19로 인해 해운. 항만. 물류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위기를 기회로 바뀌기 위한 당사내 대응 방안은 우선 고객사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의 영업, 요구사항은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합니다. 코로나 19상황에 따른 고객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맞는 유연한 응대 준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직원의 안전을 가장 먼저 확보하여 고객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위하여 원격 근무 시스템을 마련하고 유연근무제나 교대 근무를 필요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를 대신하여 고객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당사의 서비스 공급업체도 안전문제를 우선으로 소독, 발열 체크 및 비대면 접촉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 2018년부터 케이라인은 물류 및 포워딩 사업 영업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신규 사업 영역이고 제가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사업에 대해서도 진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 많은 이들과의 직접 만남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국 임직원들과 신중한 논의를 거쳐 포워딩 사업의 방향성도 잡으려고 합니다. 좀 더 겪어 보면서 케이라인의 오랜 경험 및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하반기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Q 부임기간 동안 한국시장에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한국 지점은 그 동안 기존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잘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기존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본사에서 저를 한국 지점장으로 선출한 이유 중 하나는 과거 남아공 지점처럼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사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분야의 경우 스팟 프로젝트를 늘려갈 계획이고 기존 고객사 외에도 신규 고객 유치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안 과제로 ‘사업 확장 및 매출 증가’로 자동차전용선과 벌크선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운대리점업과 재작년 시작한 물류부문 사업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2022년 매출을 2019년 성과의 double 성장 즉 93억 매출이 목표입니다.
또한 과거 태국에 근무하면서 아시아 시장의 본보기로서 태국 벤치마킹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라인 태국의 경우, 선사를 베이스로 포워딩 사업은 크게 부품 딜리버리와 콜드체인 냉장창고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태국은 그룹사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캐리어와 포워딩이 별개로 진행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도 태국처럼 토탈 로지스틱스 체계를 좀 더 유연하게 접목시켜 보고 싶습니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30여년 동안 케이라인 본사인 도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사장, 태국 방콕에서 호주및 동남아시아 자동차 전용선 총괄로써 근무를 해왔습니다.
2001년 처음으로 자동차 전용선 관련 업무로 한국에 출장을 오게 된 이후, 한국은 항상 업무상 출장으로 방문한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케이라인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리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운이 좋고 나쁨의 대답은 내 안에 있다고 봅니다. 직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 기여하는 여부에 따라서, 물론 쉽지 않으나 충분히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가 아닌 같이 한다면 KLK 사업 확장 및 매출증가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대략적으로, 연간 9천만대 신차가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중 20~25% 정도 해상운송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해 평균 75%~80% 수준으로 확연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런 어려운 가운데 케이라인 코리아도 지난 5월 신임 타키 마사히코 대표이사를 맞이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케이라인 맨으로 활동해 온 타키 마사히코 대표이사는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전용선 분야 및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사장과 호주포함 동남아 자동차 전용선 총괄을 태국 방콕에서 역임한 해운물류 필드 전문가 중 하나다. /윤훈진 부장
케이라인코리아 타키 마사히코 한국대표
Q 먼저 한국 법인의 대표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환대에 감사합니다.
올해 1월 31일부로 한국 법인 대표로 발탁되었다고 들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놀랬습니다.
원래 일본 회계연도에 맞춰 정식 취임은 4월 1일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내부 홀딩 및 인수인계 여건 등으로 입국 이후에도 자가 격리 등을 거쳐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오랜 기간 동안 케이라인에서 근무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만?
1991년에 케이라인에 입사한 이후 10년 동안은 컨테이너 사업부에서 근무를 하고 2001년부터는 자동차 전용선 사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첫 지점장으로 발령 받아 지점 런칭에 관여했습니다.
2016년에는 태국에서 동남아시아(호주포함) 자동차전용선 사업 총괄로 근무를 했는데 아시다시피 태국은 케이라인에게는 아시아 허브이기 때문에 저의 카캐리어 경력과 연계성이 높았습니다. 태국은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다수 진출했기 때문에 부품 및 관련 물량이 많은 편입니다.
Q 일본 본사의 역사가 오래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회사 성장 과정을 부탁드립니다.
도쿄에 위치한 K-Line(Kawasaki Kisen Kaisha, Ltd)은 1919년에 설립된 일본 해운회사입니다.
1921년 Kawasaki Kisen, Kawasaki Dockyard and Kokusai Kisen 3사를 K Line으로 통합 이후 1934년 첫 tanker를 시작한 이래로 1960년 산업화를 위한 원자재 수입증가로 Dry Bulk 와 Tanker 사업 성장, 1968년 컨테이너 사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늘려 왔습니다.
1970년 첫 car carrier를 주조, 1980년대 미국과 더불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두하는 생산국가로써 증가하는 자동차 수출품 운송을 진행하였습니다. Oil Crisis (1973년 과 1979년) 이후 원유 공급위기가 발생, 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1983년 최초 LNG carrier를 주조, LNG 공급 운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무역시장 호황에 따라 K Line 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자 2001년 “K” Line Pte Ltd in Singapore, 2003년 “K” Line European Sea Highway Services Gmbh , “K” Line Bulk Shipping (UK) Limited in London, 2008년 “K” Line India 이후 Thailand, Indonesia, Vietnam 등 해외에 Logistics business 확장을 이어 나갔습니다.
Q 전형적인 해운회사에서 종합물류 기업으로 발전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종합물류 기업으로 추구하는 서비스 방향은 무엇입니까…
일본 3대 해운사의 컨테이너선 통합회사인 오션네크워크익스프레스(ONE) 출범에 맞춰, 종합해운사업 네트워크 와 물류 역량을 지속 유지 개발하고자 물류사업을 시작하면서 종합물류 기업으로써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K-Line 그룹 network을 활용하여 K-Line Korea 가 해운회사로써 해상화물운송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지식으로 해상운송, bulk, car carrier 등 project 화물제공에도 다양한 service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찾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합니다.
Q 대화주 서비스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고객 우선 정책에 따라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저희 K-Line 본사의 핵심가치와 동일한 방향입니다.
케이라인 코리아 내부에서 대리점 파트와 물류 파트 간 긴밀한 업무 협조로 물류 고객의 신규 개척을 통해 total logistics provider 로써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이라인 그룹 내에 모든 계열사 및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업무 제휴를 통해 영업을 강화하여 통일화 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Q 한국시장에서의 최근 성장 실적은 어느 정도 인지요.
2017년 30.7억 , 2018년 36.6억, 2019년 46.5억 매년 19%~27%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기준 전년대비 35% 성장 수준의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Q 해외 네트워크 구축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요?
K-Line 그룹사는 해상운송, 항만, 항공 및 해상 포워딩, 통관, 내륙운송, 창고, 장비 설치 등 분야에 332여개의 계열사 및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사업 계열사 K-Line Logistics 은 K-Line 그룹아래 12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19의 영향을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지
코로나19로 인해 해운. 항만. 물류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위기를 기회로 바뀌기 위한 당사내 대응 방안은 우선 고객사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의 영업, 요구사항은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합니다. 코로나 19상황에 따른 고객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맞는 유연한 응대 준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직원의 안전을 가장 먼저 확보하여 고객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위하여 원격 근무 시스템을 마련하고 유연근무제나 교대 근무를 필요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를 대신하여 고객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당사의 서비스 공급업체도 안전문제를 우선으로 소독, 발열 체크 및 비대면 접촉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 2018년부터 케이라인은 물류 및 포워딩 사업 영업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신규 사업 영역이고 제가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사업에 대해서도 진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 많은 이들과의 직접 만남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국 임직원들과 신중한 논의를 거쳐 포워딩 사업의 방향성도 잡으려고 합니다. 좀 더 겪어 보면서 케이라인의 오랜 경험 및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하반기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Q 부임기간 동안 한국시장에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한국 지점은 그 동안 기존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잘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기존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본사에서 저를 한국 지점장으로 선출한 이유 중 하나는 과거 남아공 지점처럼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사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분야의 경우 스팟 프로젝트를 늘려갈 계획이고 기존 고객사 외에도 신규 고객 유치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안 과제로 ‘사업 확장 및 매출 증가’로 자동차전용선과 벌크선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운대리점업과 재작년 시작한 물류부문 사업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2022년 매출을 2019년 성과의 double 성장 즉 93억 매출이 목표입니다.
또한 과거 태국에 근무하면서 아시아 시장의 본보기로서 태국 벤치마킹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라인 태국의 경우, 선사를 베이스로 포워딩 사업은 크게 부품 딜리버리와 콜드체인 냉장창고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태국은 그룹사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캐리어와 포워딩이 별개로 진행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도 태국처럼 토탈 로지스틱스 체계를 좀 더 유연하게 접목시켜 보고 싶습니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30여년 동안 케이라인 본사인 도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사장, 태국 방콕에서 호주및 동남아시아 자동차 전용선 총괄로써 근무를 해왔습니다.
2001년 처음으로 자동차 전용선 관련 업무로 한국에 출장을 오게 된 이후, 한국은 항상 업무상 출장으로 방문한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케이라인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리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운이 좋고 나쁨의 대답은 내 안에 있다고 봅니다. 직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 기여하는 여부에 따라서, 물론 쉽지 않으나 충분히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가 아닌 같이 한다면 KLK 사업 확장 및 매출증가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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