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먼저 뛰는 對抗馬 “왁자지껄한 사무실 분위기 때문에 여기가 시장인지 사무실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코스모항운(주) 이광진 차장은 지난 99년 입사 면접을 위해 회사를 찾았을 때 느꼈던 첫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처음 입사 당시 콘솔사 특유의 정신없는 분위기에 어색해 했지만 어느 덧 자신도 그 분위기에 동화돼 가끔씩 찾아오는 정적이..
중국이 올해부터 노동계약법ㆍ기업소득세법ㆍ반독점법ㆍ취업촉진법ㆍ순환경제법 등 기업규제 법률을 무더기로 쏟아내면서 현지에 진출한 많은 우리 기업들이 급격한 비용증가로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 1월 27일 KOTRA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정부의 기업규제법안 확대로 중국에 진출한 4만 5,000여개 한국 기업 가운데 사업영위 자체가 어려운 한..
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졌지만 과거 김포공항 시절에는 섬유 원단 수출화물을 통관할 때 다소 비리가 있었죠. 화주들의 성화로 웨이트 다운이 성행했었습니다. 15년 전에 일이었어요. 섬유업체 화주로부터 원단 수출 운송 의뢰가 들어왔지요. 그런데 L/C상에는 분명 100미터 짜리였는데 실제로는 110미터였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했..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가 수출입 물류비용 결제업무의 비효율성 개선 및 화주기업의 물류비 결제를 신용카드로 하는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 4시부터 설명회를 갖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카드결제 서비스 및 법인카드 발급(화주), 가맹점(포워더)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송아랑 기자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가 오는 2월 13일 2시부터 4시까지 복합운송업계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서 개발한 'e-Logistics B2B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선적자동화 및 적하목록 제출 자동화 서비스, 매트로(광전용) 서비스, 인터넷전화서비스 내용 등이 발표될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 김종운)가 '설 연휴(6~10일) 항만운영 대책'을 지난 2월 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울산항에서 액체화물에 대한 하역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며 "Port-MIS(항만운영전산망) 단말기도 내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울산항은 주력 화물인 원유 및 석유류, 석유화학원료 등 액체화물에 대해..
삼영물류(대표 : 이상근)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상근 대표이사는 “삼영물류는 창립 이래 근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제3자물류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으며 10년이 지난 오늘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국내대표 3자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긍정적..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는 몬트리올 조약(Montreal Convention)의 발효에 따라 현재 사용중인 IATA AWB(Air Waybill) 이면약관이 개정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2월 29일부로 몬트리올 조약을 채택하게 됨에 따라 오는 3월 17일부터 이면약관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IATA AWB 이면약관은 항공운송인의 책임한도를 현행 USD20..
캘리포니아 LA-LB항의 항만위원회는 오는 2009년 1월부터 컨테이너당 15달러의 사회간접자본세(Tax of SOC)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사회간접자본세는 항만의 대기오염을 개선시키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기 위한 항만시설의 개보수에 사용할 목적으로 신설되었는데, 항만당국은 년간 약 140억달러의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LA-LB항의 관계자는 주정..
최근 대만선사인 양밍(YangMing)해운은 대만소재 조선소에 4,500 TEU급 컨선 5척을 발주했다. 이 선박들의 척당 단가는 7,500만 달러로 총 발주금액은 3억 7,500만 달러에 달하며, 2011~2012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말 현재 상기 업체는 4,250~8,200 TEU급 컨선 24척을 발주한 상태이며, 발주 선박들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