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에 이어 대한항공도 공항 THC를 올릴 계획이다.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이 지난 1월 15일 업체 간담회를 통해 터미널핸들링차지(THC) 인상안을 발표하고 업계 의견을 모아 오는 2월 1일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통관화물의 경우 현재 기본료 2,000원 + KG당/50원의 THC를 기본료 3,000원 + 55원으로 인상하고 현도화물도 기..
유에스컴로지스틱스 효과로 판도 완전 개편 유에스컴로지스틱스의 혜성같은 등장으로 삼성전자의 금년도 항공화물 운송 포워더 입찰 판도가 크게 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4일 개별 업체에 통보한 결과 미주는 유에스컴로지스틱스가, 유럽은 삼성전자로지텍이, 중국(남중국, 천진 등)은 하나로티엔에스가 가져갔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유..
국토해양부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제물류투자펀드(2007년 12월, 1조3,800억원)가 러시아 나호드카항 '컨'부두 개발·운영사업에 약 110억원을 오는 6월에 투자하게 된다. 러시아 나호드카항은 러시아 극동의 관문으로 석유항, 해상무역항(다목적부두), 어항 등 총 38선석을 갖추고 석탄, 목재 등을 처리하고 있어 컨테이너 전..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건설경기를 부양하면서 금년 계획된 부산항 신항, 평택·당진항, 포항영일만항 등 19개 터미널, 47개 선석을 완공시키기 위해 항만예산 19,174억원 가운데 상반기 중 66%인 12,671억원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본부, 지방해양항만청, 산하기관으로 재정집행관리 T/F팀(팀장 : 항만건..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JEEI)는, 2009년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45~5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평균치 (12월19일 기준)인 배럴당 101.5달러에 비해 51~56%가 낮은 수준이다. 이는 2008년 세계 석유소비량이 전년 대비 0.2% 감소한 1일 8,584만 배럴(b/d)에 그치며, 이 같은 소비감소 추세는 2009년에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기 ..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 (Maersk)사가 6,500 TEU급 컨테이너 선박 8척을 2009년 5~6월까지 계선(운항시키지 않고 항구에 매어두는 것)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시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선박의 계선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운선사들의 인위적인 선박 공급량 조절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을 의미하며,타 해운선사로 확대 될..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소속 해운 선사들은 롱비치 기준으로 09년 1월 적용 BAF (Bunker Adjustment Factor)를 FEU 당 $410로 적용 고시했다. 이는 전월 대비 $360/FEU인하 된 수치이며, 소폭 유가 하락에 따른 반영에 기인한다. 유럽向의 경우 각 선사별로 개별 고시되며, 이에 선사 한진의 경우 12월 시행 BAF..
중국 심천을 HUB로 유럽 암스텔담, 프랑크푸르트(AMS, FRA)의 서비스 제공하던 중국계 항공사인 제이드 항공이 최대 주주인 루프트한자 항공의 아시아지역 노선운영 변경 방침에 따라 루프트한자 국내 GSA인 협성항공으로 흡수됐다. 따라서 기존 ICN-FRA 직항으로 운영되던 LH항공사의 노선이 중국 텐진을 경유하여 FRA로 변경되게 됐다. 또한 747F 기종..
지난해 연말에 적체되어 있던 다수의 대기업 물량(SONY, 삼성,LG 등)이 월초 출하로 집중 되면서 노선에 따라 SPACE공급이 TIGHT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으로써, 전체적인 시장 수요는 상당히 급감 할 것으로 예측되며 일부 노선(미 서부 및 비엔나노선)의 공급이 감축되기는 하였으며, 반면 T/S물량 감소까지 ..
현재 항공시장이 비수기시즌 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운임이 큰 폭으로 인하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유류할증료 인하 (1월 16일부터 30원/KG)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지속적인 유가 하락으로 항공사 別 시장판매가 결정에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단거리 노선인 일본, 중국, 홍콩向에 대해서는 항공운임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