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의 공시지가가 다시 상승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4분기 공시 지가가 기존보다 2.5% 상승됐으며 금년 동안 약 9%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토지임대료 부담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항 화물입주자협의회 측은 인천공항공사가 시설사용료 산정 부과에 있어 권리 주체인 ..
최장현 국토부 차관이 한중일 삼국 일관 복합운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컨테이너 샤시를 통채로 카훼리선에 기적시키는 방안은 검토 중이다. 한참 논의됐던 RFS(트럭복합일관운송)이 타국 차량의 반입, 운전자의 입국절차, 해상B/L과 항공 AWB와의 중복발행 등을 이유로 난관에 부딪히자 이같은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컨테이너 운송과 샤시 포함..
모 특송업체가 올초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벌인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료 과다 청구에 관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이 회사 사장에 따르면 산재보험료가 운수업의 경우 2.25%를 적용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고 이에 따른 소급 적용 및 가산금 납부가 당연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말 이 회사가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상업서류송..
DHL의 한국내 3자물류 법인인 DHL SC코리아가 해우GLS의 창고를 임차할 움직임이다. 현재 기흥에서 물류창고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화주의 요청에 따라 인천공항물류단지로 창고를 이전할 계획이다. / 김석융 부장
해상 LCL 리펀드가 다시 인상될 조짐이다. 세관에서 창고 가이드라인 설정으로 인해 어느정도 안정을 유지했으나 최근 수입 인바운드 물량이 늘면서 해상콘솔업체들이 창고료 대신 부킹수수료 등 각종 명목을 붙여 수입자에게 청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작년 5월 이전의 리펀드 수준으로 복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김석융 부장
최근 극성수기를 맞이한 해상화물의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7월 7일 해상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만향 선적 예약이 7월말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화물 슬롯이 전반적으로 모두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CL은 물론 LCL 화물 운임도 모두 인상돼고 있다. 미주 LA항향 운임은 TEU당 3,000달러를 호가하고 있..
- 미주행 항공화물이 7월 들어 감소하고 있으나 운임은 거의 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미주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유에스컴로지스틱스 관계자는 "LA행 등 미주 전반적인 물량이 7월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나 국적항공사는 여전히 kg당 4,000원대를 고수하고 있다"며 최근 상황을 전했다. - 지난 6월 들어 본격적인 비수기를 항공화..
IATA(국제항공협회) CASS코리아가 지난 7월 6일 가입 항공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부 운임정산분 부터 현금 선입금 방식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해 와 논란이 일고 있다. CASS코리아측은 항공화물 담보액을 초과하는 범위를 가입 포워더가 담보액 증액 또는 선입금 방식으로 추가 화물스페이스 판매분을 충당하고 있으나 8월 31일부터는 담보액..
국제항공협회(IATA)의 ‘DGR(위험물운송) 교육’이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대한항공교육개발원(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개강된다. 강사로 위험품 운송분야에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세계혼재항공화물의 윤미정 이사가 나설 예정이다. 윤 이사는 지난 7월 초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개정 DGR 교육을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 인증서(Certifi..
인천시가 인천 북항(구항) 내 위치한 물류창고의 임대계약 갱신을 더 이상 해주지 않고 있어 해당 창고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 창고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구항을 친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임대계약 갱신을 불허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항 역내 창고들은 남항 및 아암물류센터 지역 내 신규 매립지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