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세부퍼시픽,마닐라증편

  • parcel
  • 입력 : 2011.03.09 17:34   수정 : 2011.03.09 17:34
세부퍼시픽, 인천-마닐라 매일 2회 운항
가격 경쟁력을 통한 마닐라 TS 자카르타, 호치민 등 연결
카타르항공, 홍콩 화물기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 확대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과 카타르항공의 화물 GSA를 맡고 있는 글로벌에어시스템이 도하 직항 노선 개설과 마닐라행 항공기의 증편을 통해 화물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카타르항공과, 세부퍼시픽 화물 GSA를 총괄하고 있는 차용일 부장은 “도하 다이렉트 노선 개설로 카타르 항공의 경우 가용한 화물 스페이스를 모두 사용해 운영중에 있으며 세부퍼시픽의 경우 오전 비행기의 증편을 통해 저녁에 오프로드 된 화물을 오전 비행기에 실어 보낼 수 있어 화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6월 15일 부산-마닐라 주 4회 운항을 준비중인 세부퍼시픽은 앞으로 더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화물부의 구성과 맡은 업무는 무엇입니까?
A. 화물영업팀의 구성은 총 6명으로 우선 영업 부분은 카타르 항공을 김효택 차장이, 세부퍼시픽은 김지영 과장이 맡고 있습니다. 화물예약은 유동길, 최영은씨가 처리하고 있으며 정산 부분은 김대영 차장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물부의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카타르항공과 세부퍼시픽의 편당 화물 스페이스는 어느 정도 입니까?
Q. 카타르항공은 330-200기종으로 편당 15톤 정도의 화물 운송이 가능하고, 세부퍼시픽은 320 벌크기로 2.5톤 의 화물은 실을 수 있습니다.
세부퍼시픽의 항공기는 여객 수화물을 15Kg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동 기종 타사 항공기 보다 많은 물량을 실을 수 있습니다.
수화물 추가 적재에 들어가는 비용도 비싼 편이고 또 마닐라, 세부로 들어가는 고객들이 대부분 관광 혹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많아 수화물 양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가 가능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풀 페신져의 경우에도 2톤 가량의 화물 적재가 가능합니다.

Q. 세부퍼시픽의 서비스는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까?
A. 초기에는 핀리핀 구간의 화물만을 판매해 왔는데 필리핀 물량이 워낙 적고 또한 벌크 화물로 핸드링 할 수 있는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 노선을 연결해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지역은 마닐라를 경유해 자카르타, 호치민 등으로 이동하는 화물입니다. 이 지역은 물량 수요가 많고 세부퍼시픽의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오는 5월 세부퍼시픽에서 마닐라-하노이 노선이 개설되면 하노이향 화물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Q. 세부퍼시픽의 마닐라 항공기가 매일 2회로 확대되면서 바뀐 점은 무엇입니까?
A. 지난 달 1월 24일 아침 비행기를 증편함에 따라 매일 2회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증편된 5J 191편은 오전 7시2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이면 마닐라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당일 통관이 가능합니다. 컷오프 타임도 전날 저녁까지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저녁에 출발하는 5J 195편은 21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에 마닐라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컷오프 타임은 오전 5시입니다.
하루 1편을 운항할 당시에는 화물이 몰릴 경우 오프로드 된 화물은 다음날 저녁가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지금은 다시 저녁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아침 비행기에 태워 보내는 것이 가능해 화주의 서비스 만족도도 상승은 물론 시장 수요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 졌습니다.

Q. 카타르 항공의 서비스는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까?
A. 카타르 항공의 특징은 데일리 한 대밖에 없기 때문에 2~3일전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항공사에 비해 유럽 판매가 부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항공사에 스페이스도 여유가 있는데 카타르항공의 경우 3일씩 기다려야 하니 화주 입장에서는 탐탁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유럽, 인도 지역의 판매는 부진한 편이나 중동, 아프리카 지역 화물이 전체 물량의 9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의 경우 기다리지 않고 당장 출발을 원하는 화주에게는 마닐라, 오사카를 경유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홍콩에 카타르항공 화물기가 주5회 운항중에 있고 올해 매일 운항할 예정에 있어 홍콩을 통한 서비스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홍콩을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는 도하를 통해 건설붐을 타고 꾸준히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현장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직원을 물론이고 사무실에서 예약을 받는 직원까지 모두 고객과의 접점에서 최선을 다해 고객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만난 현장에서도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고 사무실에서의 전화 통화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전화응대에 따라 밖에서의 노력이 말 한마디에 수포로 돌아 갈 수 있음을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GSA 간 경쟁이 심할 때는 더욱 고객을 위한 마인드를 다져야 합니다.
또한 팀원이 늘어가면서 팀워크, 고객응대 등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항공사들이 우호적인 위치에 있었다면 지금은 경쟁체제에 있기 때문에 에이젼트도 우리의 고객이고 특히 비수기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항상 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직원들도 다같이 고민을 함께하고 항상 정중하고 최선을 다해 고객을 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업무 부분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도하를 경유해 중동, 아프리카를 들어가는 노선은 그리 쉽지 만은 않은 서비스입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은 화물이 도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도착해서 통관이라던지 현지 서비스에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이 있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 발생시 문제 해결을 업무 최우선으로 두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 목표는 무엇입니까?
A. 카타르 항공은 지난해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스페이스에 대한 공급 자체를 제대로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 졌고 그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세부퍼시픽의 수요가 아직 부족한 형편입니다. 아침 비행기의 증편으로 화물 스페이스가 늘어난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함께 물량 확대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 서비스의 수준도 더욱 향상시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중앙국제운송 (주)
    3~ 5년 / 대졸 ( 2,3년제) 이상
    02/28(화) 마감
  • COSMO SCM 말레이시아법인
    3년 이상 / 학력 무관
    03/31(금) 마감
  • 포워더 업무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포워더 영업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ISO Tank Container 영엉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LCL 화물 전문 영업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항공 전문 영업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