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12월 29일 임원 승진 및 새해 직무담당을 발표했다. 차세대 경영 체제를 본격화하기 위한 세대교체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승진 임원 인사에 따르면 규모는 총 45명으로 김흥식 전무를 부사장, 강규원 상무A를 전무, 윤신 상무B 등 6명을 상무A, 이종석 상무보 등 10명을 상무B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 상무보 27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
전자상거래기업 판촉행사 봇물…택배업, 업무량 폭주에 과부하 중국 택배업계가 연말 밀려드는 수요로 인해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전자상거래기업들이 연말 대판촉행사를 하면서 택배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 올해는 전자상거래기업의 판촉이벤트가 앞당겨지고 자주 열려 택배업체의 과부하 문제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국제특송을 통한 불법물품 통관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관세청은 지난 12월 27일 인터넷기술 발달로 통관이 쉬운 국제특송물품 및 국제우편물을 통한 마약류·불법건강식품류·위조서류 등의 불법물품 반입이 늘어 통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특송물품이란 특송업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상업서류와 그 밖의 견품 등을 말한다. 국내 에 영업 중인 특송..
지난 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 기간중 발생한 적하목록 오류기재 관련, 김포세관이 관할 등록 특송업체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부과한 과태료에 대해 특송콘솔 3개사가 지난 12월 28일 공식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발렉스로지스틱스, 오성글로벌로지스틱스, 쥬피터익스프레스 등은 법무법인 산지를 공히 법률자문업체로 선정하고 이날 오후 ..
H&FRIENDS의 남아프리카지점 사무소가 최근 이전했다. 지난 12월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점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했던 지점 사무소를 더반포트(Durban Port) 인근 지역인 짐발리(ZIMBALI)로 이전을 했다. 이미 지난 10월에 이전했으나 현지의 느린 행정처리로 인해 2개월 후인 최근에야 전화 및 팩스 그..
화주 물류비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로 그린물류 실현 범한판토스가 국내 최초로 53피트 컨테이너를 선적했다. 범한판토스는 지난 12월 24일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미국향 물량을 APL과 연계, 부산에서 선적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53피트 컨테이너의 선적에 성공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20피트와 40피트 컨테이너를 일반적인 규격으로 사용..
러시아국적 항공화물 전문 캐리어인 에어브릿지카고항공(AirBridgeCargo Airlines ; ABC)가 유럽내 항공화물 정보 중개분야에 막강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트랙슨유럽(Traxon Europe)에 최근 가입했다. ABC측은 이번 트랙슨유럽 가입에 따라 고객과의 정보 전달방식에 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트랙슨 유럽은 항공사와 포워더간 EDI플랫폼 ..
2010년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06,792천톤으로 전년동월(94,089천톤)에 비해 13.5%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093,679천톤으로 전년동기(980,980천톤) 대비 11.5% 상승했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에 따르면 항만별로 평택·당진항과 인천항 및 울산항은 철광석과 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4.2%, 21.4% 및 18..
글로벌 물류혁신 리더 CJ GLS(www.cjgls.co.kr)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28000(물류보안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CJ GLS는 올해 해외에서만 약 4,500억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번 ISO28000 인증 획득에 따라 1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물류 사업에서 통관절차 간소화와 대기..
인천공항세관 과태료 징수논란 일단락 개선조치 약속받은 특송업체 소송 앞두고 이의제기 철회 세관, “경감조치 분명 약속”…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어 국제특송협, “고시개정 및 고지발부 철회해야” 강경입장 고수 참으로 숨가뿐 한달이었다. 2010년의 마지막 달은 ‘목록통관 오류기재에 따른 세관의 특송업체 대상 과태료 부과논란(이하 ‘과태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