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적용에 4단계 거칠 것”
'생활의 혁명'을 가져오게 될 RFID(전자태그)는 앞으로 4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IT정보단은 지난 7월 12일 'RFID 전개방향과 도입 가이드라인'에서 RFID가 예비시험, 도입, 확산, 대중화 등 4단계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1단계(2005년 이전)는 RFID가 소규모로 구현과 예비시험이 적용되는 시기. RFID가 일부 극소수 분야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시기적으로 오는 2007년까지인 2단계에서는 물류, 유통분야에서 RFID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물류, 운송업체들은 이미 바코드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RFID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유통, 소매, 소비재 업체들이 RFID 초기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기업들로 적용이 확산되는 시기를 3단계(2008-2012년)로 구분할 수 있다. 수동형 태그가격이 10센트까지 떨어져 도입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던 나머지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시스템 도입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012년 이후를 산업 전분야로 대중화되는 4단계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2013년에 이르면 전체상품의 80%에 부착될 정도로 보편화되고 시스템 통합으로 데이터 공유가능성도 커진다.
"국내 RFID시장 2010년 39억불"
지난 7월 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RFID/USN협회(회장 : 김신배) 총회에서 가트너코리아 김영진 전무는 "RFID는 데이터의 흐름이나 집합을 원활히 하는 것일 뿐 모든 상품에 부착해 자동화하는 것은 아님에도 RFID의 개념이 잘못 알려진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전무는 "국내외 RFID 시장이 전망치를 내놓을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며 2010년까지 전 세계 시장이 768억 달러에 달하고 국내시장은 39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아이디테크텍스'의 올해 초 시장전망 자료를 대신 인용했다.
RFID협회, 명칭변경
한국RFID협회(회장 김신배)는 7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RFID/USN협회'(영문 Korea Association of RFID/USN, 약칭: KARUS)로 변경했다.
협회는 또 이날 한국정보보호진흥원ㆍ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ㆍ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등 정부 산하기관 3곳과 현대오토넷ㆍ아시아나IDTㆍ삼양데이타시스템ㆍ한국정보공학ㆍ키스컴ㆍ태광이엔시ㆍ하렉스인포텍 등 7개 기업을 신규 임원사로 선임했다
후지쯔 “유비쿼터스 솔루션 제공”
일본 최대 IT업체인 후지쯔가 유비쿼터스 토털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후지쯔는 최근 `후지쯔 솔루션포럼 2004'를 통해 자사의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구현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구로카와 히로아키 후지쯔 사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후지쯔는 하드웨어ㆍ시스템ㆍ서비스 등 기반 솔루션에서부터 물류ㆍ유통ㆍ제조ㆍ의료 등 각 업종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까지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구현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ㆍ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T마이크로, RFID IC 출시
ST마이크로한국지사(대표 : 이영수)는 EPC글로벌 표준 1.0 버전을 지원하는 초고주파(UHF) RFID 메모리 칩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제품은 UHF 대역으로 동작하는 RFID 트랜스폰더나 태그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유통이나 수화물 취급 같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FID, 바코드 대체 10년 걸릴 것"
전자태그(RFID)가 바코드를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컨설팅 기업인 양키그룹은 RFID 도입 효과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 제조업체들이 향후 3년간 RFID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도입에 5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RFID 도입에 따라 기업의 경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미국에서만 400만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RFID 시스템이 바코드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최소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담 자웰 양키그룹 애널리스트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RFID 도입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음식 및 약·소매업체인 앨버슨, 그리고 미 국방부도 이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하는 등 RFID 도입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다”면서 “컴퓨터사이언스, 딜로이트, IBM 등 기술 컨설턴트 업체와 SAP, 오라클, 피플소프트 등 대형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RFID 초기 구축의 수혜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산전, RFID사업 진출
LG산전이 RFID를 응용한 물류사업진출을 선언했다.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LG산전은 최근 LG필립스 LCD와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산전은 이번에 테스트를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대규모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G산전의 한 관계자는 "향후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주력아이템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의 혁명'을 가져오게 될 RFID(전자태그)는 앞으로 4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IT정보단은 지난 7월 12일 'RFID 전개방향과 도입 가이드라인'에서 RFID가 예비시험, 도입, 확산, 대중화 등 4단계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1단계(2005년 이전)는 RFID가 소규모로 구현과 예비시험이 적용되는 시기. RFID가 일부 극소수 분야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시기적으로 오는 2007년까지인 2단계에서는 물류, 유통분야에서 RFID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물류, 운송업체들은 이미 바코드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RFID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유통, 소매, 소비재 업체들이 RFID 초기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기업들로 적용이 확산되는 시기를 3단계(2008-2012년)로 구분할 수 있다. 수동형 태그가격이 10센트까지 떨어져 도입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던 나머지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시스템 도입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012년 이후를 산업 전분야로 대중화되는 4단계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2013년에 이르면 전체상품의 80%에 부착될 정도로 보편화되고 시스템 통합으로 데이터 공유가능성도 커진다.
"국내 RFID시장 2010년 39억불"
지난 7월 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RFID/USN협회(회장 : 김신배) 총회에서 가트너코리아 김영진 전무는 "RFID는 데이터의 흐름이나 집합을 원활히 하는 것일 뿐 모든 상품에 부착해 자동화하는 것은 아님에도 RFID의 개념이 잘못 알려진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전무는 "국내외 RFID 시장이 전망치를 내놓을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며 2010년까지 전 세계 시장이 768억 달러에 달하고 국내시장은 39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아이디테크텍스'의 올해 초 시장전망 자료를 대신 인용했다.
RFID협회, 명칭변경
한국RFID협회(회장 김신배)는 7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RFID/USN협회'(영문 Korea Association of RFID/USN, 약칭: KARUS)로 변경했다.
협회는 또 이날 한국정보보호진흥원ㆍ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ㆍ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등 정부 산하기관 3곳과 현대오토넷ㆍ아시아나IDTㆍ삼양데이타시스템ㆍ한국정보공학ㆍ키스컴ㆍ태광이엔시ㆍ하렉스인포텍 등 7개 기업을 신규 임원사로 선임했다
후지쯔 “유비쿼터스 솔루션 제공”
일본 최대 IT업체인 후지쯔가 유비쿼터스 토털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후지쯔는 최근 `후지쯔 솔루션포럼 2004'를 통해 자사의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구현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구로카와 히로아키 후지쯔 사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후지쯔는 하드웨어ㆍ시스템ㆍ서비스 등 기반 솔루션에서부터 물류ㆍ유통ㆍ제조ㆍ의료 등 각 업종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까지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구현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ㆍ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T마이크로, RFID IC 출시
ST마이크로한국지사(대표 : 이영수)는 EPC글로벌 표준 1.0 버전을 지원하는 초고주파(UHF) RFID 메모리 칩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제품은 UHF 대역으로 동작하는 RFID 트랜스폰더나 태그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유통이나 수화물 취급 같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FID, 바코드 대체 10년 걸릴 것"
전자태그(RFID)가 바코드를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컨설팅 기업인 양키그룹은 RFID 도입 효과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 제조업체들이 향후 3년간 RFID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도입에 5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RFID 도입에 따라 기업의 경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미국에서만 400만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RFID 시스템이 바코드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최소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담 자웰 양키그룹 애널리스트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RFID 도입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음식 및 약·소매업체인 앨버슨, 그리고 미 국방부도 이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하는 등 RFID 도입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다”면서 “컴퓨터사이언스, 딜로이트, IBM 등 기술 컨설턴트 업체와 SAP, 오라클, 피플소프트 등 대형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RFID 초기 구축의 수혜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산전, RFID사업 진출
LG산전이 RFID를 응용한 물류사업진출을 선언했다.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LG산전은 최근 LG필립스 LCD와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산전은 이번에 테스트를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대규모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G산전의 한 관계자는 "향후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주력아이템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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