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앤트워프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 콘솔 기업인 ECU 월드와이드가 11월 20일 홍콩과 싱가포르의 물류기업에 과반수 출자하며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ECU 월드와이드는 인수한 회사명과 출자 금액 등을 공표하지 않고 있으나, 현지 언론에 의하면 홍콩 기업은 파쿠다 물류, 싱가포르 기업은 스페켐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라는 설이 유력하다.
ECU 월드와이드 CEO Shashi Kiran Shetty는 이번 인수에 대해 LCL 사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로지스틱스 분야에 선진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자사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CU 월드와이드는 세계 굴지의 글로벌 콘솔 기업으로서 전 세계 160개국 이상의 지역에 30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며 2,400루트 이상의 다이렉트 물류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홍공 기업 인수를 통해 ECU 월드와이드의 네트워크는 수출 50루트, 수입 20루트 증가하게 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유럽 물류 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보임인다.
또한 싱가포르 기업 인수를 통해서는 위험물 취급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한 기업들이 기존 보유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거점을 활용함으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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