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카고(ABC)와 자회사 카고로직에어가 온라인 플랫폼 카고원의 통합 작업 이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첫 운항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양사는 항공화물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고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사는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포워더 및 고객사에게 실시간으로 시장가격 스페이스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견적 조회 및 화물 예약과 판매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특히 고객에게 화물 피드백 편의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양사와 카고원 관계자는 지난 12주 동안 원 클릭 화물 프로세스 최적화에 힘써 왔다.

ABC의 유럽 부사장 Andrey Andreev는 올해 시작한 디지털 온라인 플랫폼은 화물 스페이스 검색에서 예약까지 1분안에 완벽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말하며 마케팅 측면에서 신규 고객의 접근성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ABC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뮌헨, 라이프치히,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일반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화물이 이번 플랫폼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지역 확장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