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 밀착 중심, 운임덤핑과 원가절감은 확연히 다른 이야기
해외시장 활로 개척 중요, 어려운 만큼 보람 있어
포워딩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 아닐까?
누구나 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발전도 없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발상의 전환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하는 것을 하지만 약간 다른 그 약간의 차이가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30여년 전 회사를 만들며 호황이였던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회사를 만들었다는 세계종합항공해운 권창일 회장.
20년전 불모지였던 베트남에 진출해 터를 닦아 온 그는 아직도 현업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종합항공해운 권창일 회장
Q. 회사연혁이 30년을 넘어가면서 어느덧 포워딩 업계에 원로가 되셨는데 요즘 근황이 어떠십니까?
A. 네, 어느덧 나이 70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현업에서 손을 못 떼고 있습니다. 결국 포워더는 경영자의 손길이 계속 묻어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서비스업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다시 말해서 사장과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Q. 세계종합항공해운을 경영해 오시면서 회장님만의 경영철학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A. 30여 년 전에 상호를 구상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찾는 흔한 생각 보다는 그 당시에 해외 글로벌 포워더의 활동과 시장점유율을 보면서 한국의 로컬 포워더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해외로 진출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해외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영문 상호도 그 당시에 이미 Worldwide Logistics 로 짓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선사보다는 실 화주에 밀착하는 영업방식을 택했고 지금까지 그들과 호흡을 맞추어 왔습니다.
Q. 20여 년 전에 불모지인 베트남에 진출하여 지금은 자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당시 구축 과정과 현재 제공 되고 있는 서비스 지역과 서비스 내역은 무엇인지요.
A. 그 당시에는 현지인 이름을 빌려서 불안한 가운데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분위기 싸늘해지는 느낌 과 시내에 공안원들도 살벌한 느낌 이었지요. 신고 정신도 뚜렷해서 외국인 들은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했습니다.
많은 투자와 고생을 거쳐서 현재는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에 자체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에도 자체 법인을 운영하면서 양국가 간에 육상화물을 자체 소유의 트럭을 이용하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소위 Border Cross License를 획득하여 양국가간의 화물을 국경에서 Transloading 할 필요 없이 타 포워더 보다 빠른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운송 할 수 있습니다.
주변 국가와의 연계 서비스는 중국은 상해, 광조우, 칭다오 지점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지점을 연결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의 서울과 부산을 포함하여 5개 국가 10개 지점에 100 여명이상의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국내 보다는 해외 각 지점에 근무하는 날이 훨씬 많습니다.
Q. 30여년을 경영해 오시면서 대 하주 서비스에서 여타 포워더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강점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A. 저희 회사는 그동안 실 화주들과의 관계에 집중 해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일해 보니 주로 shipping 위주인 한국에 비해 실 화주들의 애로 사항은 현지의 통관 문제와 내륙운송 입니다. 해외에서는 실제 knowhow가 없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관심사인 원가 절감을 실현 시켜주는 것입니다.
물류비 절감에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아시다시피 운임덤핑 과 원가절감 은 확연히 다릅니다. 저희는 바로 원가절감 하는 아이디어를 제공 하는 것입니다.
Q. 국내 소규모 로컬 포워더들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금분투 하는데 후배 경영자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멀리 앞을 내다보고 사업을 하시기를 권유 합니다.
포워더는 국내 업무가 아닙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라는 걸 명심 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들기면서 활로를 찾아야겠지요. 어려운 만큼 보람이 있을 것 입니다.
Q. 국내 포워딩 시장의 문제점 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A. 시장은 이미 해외 유수의 포워더들에게 잠식당하고 있고 국내 대기업들의 자체물량을 중심으로 한 2자 물류의 활동 등으로 인해 중소 포워더가 설 땅이 매년 좁아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profit 위주의 경영이 아니라 매출개념의 경영을 하는 대형 포워더들의 영업방식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윤을 기대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포워더가 자체 통관 운송 등 실제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정상적인 영업행위에 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포워더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Q. 향후 추구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A. 나이를 떠나 건강과 체력이 다하는 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내 최선을 다하자 하는 것이 경영철학이고, 바로 고객들에 대한 보답이지 않나 싶습니다.
해외시장 활로 개척 중요, 어려운 만큼 보람 있어
포워딩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 아닐까?
누구나 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발전도 없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발상의 전환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하는 것을 하지만 약간 다른 그 약간의 차이가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30여년 전 회사를 만들며 호황이였던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회사를 만들었다는 세계종합항공해운 권창일 회장.
20년전 불모지였던 베트남에 진출해 터를 닦아 온 그는 아직도 현업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종합항공해운 권창일 회장
Q. 회사연혁이 30년을 넘어가면서 어느덧 포워딩 업계에 원로가 되셨는데 요즘 근황이 어떠십니까?
A. 네, 어느덧 나이 70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현업에서 손을 못 떼고 있습니다. 결국 포워더는 경영자의 손길이 계속 묻어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서비스업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다시 말해서 사장과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Q. 세계종합항공해운을 경영해 오시면서 회장님만의 경영철학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A. 30여 년 전에 상호를 구상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찾는 흔한 생각 보다는 그 당시에 해외 글로벌 포워더의 활동과 시장점유율을 보면서 한국의 로컬 포워더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해외로 진출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해외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영문 상호도 그 당시에 이미 Worldwide Logistics 로 짓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선사보다는 실 화주에 밀착하는 영업방식을 택했고 지금까지 그들과 호흡을 맞추어 왔습니다.
Q. 20여 년 전에 불모지인 베트남에 진출하여 지금은 자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당시 구축 과정과 현재 제공 되고 있는 서비스 지역과 서비스 내역은 무엇인지요.
A. 그 당시에는 현지인 이름을 빌려서 불안한 가운데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분위기 싸늘해지는 느낌 과 시내에 공안원들도 살벌한 느낌 이었지요. 신고 정신도 뚜렷해서 외국인 들은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했습니다.
많은 투자와 고생을 거쳐서 현재는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에 자체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에도 자체 법인을 운영하면서 양국가 간에 육상화물을 자체 소유의 트럭을 이용하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소위 Border Cross License를 획득하여 양국가간의 화물을 국경에서 Transloading 할 필요 없이 타 포워더 보다 빠른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운송 할 수 있습니다.
주변 국가와의 연계 서비스는 중국은 상해, 광조우, 칭다오 지점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지점을 연결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의 서울과 부산을 포함하여 5개 국가 10개 지점에 100 여명이상의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국내 보다는 해외 각 지점에 근무하는 날이 훨씬 많습니다.
Q. 30여년을 경영해 오시면서 대 하주 서비스에서 여타 포워더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강점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A. 저희 회사는 그동안 실 화주들과의 관계에 집중 해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일해 보니 주로 shipping 위주인 한국에 비해 실 화주들의 애로 사항은 현지의 통관 문제와 내륙운송 입니다. 해외에서는 실제 knowhow가 없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관심사인 원가 절감을 실현 시켜주는 것입니다.
물류비 절감에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아시다시피 운임덤핑 과 원가절감 은 확연히 다릅니다. 저희는 바로 원가절감 하는 아이디어를 제공 하는 것입니다.
Q. 국내 소규모 로컬 포워더들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금분투 하는데 후배 경영자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멀리 앞을 내다보고 사업을 하시기를 권유 합니다.
포워더는 국내 업무가 아닙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라는 걸 명심 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들기면서 활로를 찾아야겠지요. 어려운 만큼 보람이 있을 것 입니다.
Q. 국내 포워딩 시장의 문제점 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A. 시장은 이미 해외 유수의 포워더들에게 잠식당하고 있고 국내 대기업들의 자체물량을 중심으로 한 2자 물류의 활동 등으로 인해 중소 포워더가 설 땅이 매년 좁아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profit 위주의 경영이 아니라 매출개념의 경영을 하는 대형 포워더들의 영업방식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윤을 기대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포워더가 자체 통관 운송 등 실제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정상적인 영업행위에 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포워더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Q. 향후 추구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A. 나이를 떠나 건강과 체력이 다하는 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내 최선을 다하자 하는 것이 경영철학이고, 바로 고객들에 대한 보답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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