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선박안전관리 상태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해양수산부는 아·태지역항만국통제협력기구(Tokyo MOU)로부터 2003~2005년 3년간의 선박안전관리분야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국가로 평가됐다고 30일 밝혔다.
TOKYO MOU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아·태지역 18개 국가가 국제안전기준 미달선박의 효과적인 운항통제를 위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1994년에 발족한 국제기구로서 본부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가 3년 임기의 의장국(해양수산부 박영선 해사기술담당관)을 맡고 있다.
평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선박 2,578척이 점검을 받아 이 중 23척만이 출항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출항정지율이 0.89%에 불과한 것으로서 이 지역내 60개국의 평균 출항정지율인 6.71%와 비교할 때 매우 양호한 것이다.
이번 TOKYO MOU의 아·태지역 60개 개별국가의 평가를 보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출항정지율에 따라 불량국가(Black List) 18개국, 중간국가(Grey List) 17개국, 우수국가(White List) 25개국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우수국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중국과 홍콩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나라는 외국에서의 항만국통제시 선박점검 등에서 우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성모 기자
해양수산부는 아·태지역항만국통제협력기구(Tokyo MOU)로부터 2003~2005년 3년간의 선박안전관리분야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국가로 평가됐다고 30일 밝혔다.
TOKYO MOU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아·태지역 18개 국가가 국제안전기준 미달선박의 효과적인 운항통제를 위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1994년에 발족한 국제기구로서 본부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가 3년 임기의 의장국(해양수산부 박영선 해사기술담당관)을 맡고 있다.
평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선박 2,578척이 점검을 받아 이 중 23척만이 출항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출항정지율이 0.89%에 불과한 것으로서 이 지역내 60개국의 평균 출항정지율인 6.71%와 비교할 때 매우 양호한 것이다.
이번 TOKYO MOU의 아·태지역 60개 개별국가의 평가를 보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출항정지율에 따라 불량국가(Black List) 18개국, 중간국가(Grey List) 17개국, 우수국가(White List) 25개국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우수국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중국과 홍콩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나라는 외국에서의 항만국통제시 선박점검 등에서 우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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