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사(한국지점장 : Ryanto Adi Winarso)가 최근 한국의 화물 GSSA(Cargo General Sales Service Agency, 총판매서비스대리점)를 새로 선정했다.
GSSA는 현재 많은 외국적 항공사의 한국내 총판매대리점 형태로 GSA(General Sales Agency)가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것이라면 GSSA는 회계(Accounting)를 제외한 모든 판매 및 서비스를 총판매대리점에서 주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GSSA는 프라임국제운송(대표 : 성경민)으로 오는 7월부터 가루다인도네시아의 화물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6월까지는 기존 GSSA인 EFI에서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29일 명동 롯데호텔에서 항공화물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 새로운 GSSA인 프라임국제운송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초 선임된 Ryanto 한국지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신규 GSSA는 최근 한국 취항과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늘어나는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개편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신규 GSSA에 우리 항공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임국제운송의 성경민 사장도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며 “파트너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지도와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본지는 프라임국제운송과 향후 화물 서비스 일정에 대해 논의차 방문한 Ryanto 지점장과 향후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서비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Q. 항공화물 부문과 많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저는 지난 17년간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동안 화물 부분에 대한 업무도 수행했고 바로 그 이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3년 7개월 간 지점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주로 여객 위주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항공화물에 대한 경험을 살려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Q. 한국내 화물 서비스에 대한 본사의 관심도 어떤 정도입니까.
A. 최근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편으로 일반 상품은 물론 원부자재,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등의 운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한국교민도 3만 5,000명에 이르고 있는데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한국계 대기업 공장들이 입주해 있는 상태인데다 의류, 신발, 장식품 등 관련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어 교역량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5대 교역국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한 국가이여서 양국간 항공화물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Q. GSSA를 바꾸시게 된 배경과 프라임국제운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 GSSA는 많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양국간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새로 GSSA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선정 과정은 9개 지원 업체로 사업 제안서 검토와 프리젠테이션 등 일련의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이들 업체 중 프라임국제운송이 가장 뛰어난 개선안과 훌륭한 영업력이 평가돼 GSSA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프라임을 통해 영업력은 물론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같은 한 팀이라는 인식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Q. 가루다인도네시아 한국지점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여객과 관련, 한국 내 유력 여행대리점들과 함께 발리행 한국 허니문 여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현재 주 3편의 항공편도 조만간 주 5편으로 증편할 계획이어서 좌석은 물론 항공화물 스페이스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Cargo의 경우 GSSA를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및 호주, 중동으로의 이원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Amsterdam, London, Frankfrut 등 Europe 지역 항공편도 재취항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여객 및 화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본사가 대한항공 등이 속한 Sky Team에 가입을 추진중인데 확정시 다른 지역에 대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지난달 Yokjakarta 지역에 대한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가루다인도네시아 서비스에 영향은 있었는지요.
A.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고객들이 Yokjakarta와 발리를 혼동하는 바람에 여행 취소 사태가 잠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항공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피해 지역의 재난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 김석융 기자
GSSA는 현재 많은 외국적 항공사의 한국내 총판매대리점 형태로 GSA(General Sales Agency)가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것이라면 GSSA는 회계(Accounting)를 제외한 모든 판매 및 서비스를 총판매대리점에서 주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GSSA는 프라임국제운송(대표 : 성경민)으로 오는 7월부터 가루다인도네시아의 화물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6월까지는 기존 GSSA인 EFI에서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29일 명동 롯데호텔에서 항공화물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 새로운 GSSA인 프라임국제운송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초 선임된 Ryanto 한국지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신규 GSSA는 최근 한국 취항과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늘어나는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개편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신규 GSSA에 우리 항공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임국제운송의 성경민 사장도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며 “파트너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지도와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본지는 프라임국제운송과 향후 화물 서비스 일정에 대해 논의차 방문한 Ryanto 지점장과 향후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화물 서비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Q. 항공화물 부문과 많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저는 지난 17년간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동안 화물 부분에 대한 업무도 수행했고 바로 그 이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3년 7개월 간 지점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주로 여객 위주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항공화물에 대한 경험을 살려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Q. 한국내 화물 서비스에 대한 본사의 관심도 어떤 정도입니까.
A. 최근 한국-인도네시아간 항공편으로 일반 상품은 물론 원부자재,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등의 운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한국교민도 3만 5,000명에 이르고 있는데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한국계 대기업 공장들이 입주해 있는 상태인데다 의류, 신발, 장식품 등 관련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어 교역량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5대 교역국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한 국가이여서 양국간 항공화물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Q. GSSA를 바꾸시게 된 배경과 프라임국제운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 GSSA는 많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양국간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새로 GSSA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선정 과정은 9개 지원 업체로 사업 제안서 검토와 프리젠테이션 등 일련의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이들 업체 중 프라임국제운송이 가장 뛰어난 개선안과 훌륭한 영업력이 평가돼 GSSA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프라임을 통해 영업력은 물론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같은 한 팀이라는 인식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Q. 가루다인도네시아 한국지점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여객과 관련, 한국 내 유력 여행대리점들과 함께 발리행 한국 허니문 여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현재 주 3편의 항공편도 조만간 주 5편으로 증편할 계획이어서 좌석은 물론 항공화물 스페이스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Cargo의 경우 GSSA를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및 호주, 중동으로의 이원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Amsterdam, London, Frankfrut 등 Europe 지역 항공편도 재취항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여객 및 화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본사가 대한항공 등이 속한 Sky Team에 가입을 추진중인데 확정시 다른 지역에 대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지난달 Yokjakarta 지역에 대한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가루다인도네시아 서비스에 영향은 있었는지요.
A.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고객들이 Yokjakarta와 발리를 혼동하는 바람에 여행 취소 사태가 잠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항공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피해 지역의 재난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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