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TNS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중견기업(해외진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격려, 홍보함으로써 물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하나로TNS는 2005년 홍콩법인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중국, 베트남,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22개국 50거점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기타 지역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2016년 하노이 옌퐁공단 내 대단위 물류센터를 개장해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종합 물류서비스 시작과 2017년 경색된 한·중관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직접구매 유통시장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중국 종합물류기업 ‘홍위엔그룹’과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 내 역직구 유통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나로TNS는 향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얀마, 캄보디에 추가 진출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