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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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0:14   수정 : 2018.05.23 10:14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2018년 1분기 매출액 1조5,8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1조 5,853억은 창사 이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316억원(▲9%), 영업이익은 최근 3년내 최대실적으로 380억원(▲144%)이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국제여객의 지속 증가와 화물노선 전반 호조세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한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별도기준) 3,8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오사카, 괌 등 수익성 높은 노선운항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항공 화물은 IT품목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전년동기대비 13%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수화물, 바이오, 신선식품 등 고단가 물품 수송 확대 전략이 주요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항공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여건도 밝아 향후 실적도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원화강세가 지속 되고 있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사는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호재는 남북 관계 해빙으로 인한 대북 핵리스크 감소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한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감소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도 예상된다.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잇따른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 올해 1월 에어부산 주식 담보로 1,100억원 차입 ▲ 2월 홍콩지역 수입금 담보로 1,500억원 규모의 ABS발행 ▲ 3월 940억원 상당의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 4월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해 현재까지 4,540억원 규모의 장기 유동성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1일부터 인천/시카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하게 되어 이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인천 출·도착 미주 왕복 전 노선(▲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하와이)에서 매일 운항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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