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물 최고 공항 홍콩, 9.4% 늘어난 50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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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0 10:51   수정 : 2018.04.20 10:51


국제공항평의회(ACI)는 2017년도 화물 공항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여객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ATL), 화물 부문은 홍콩 국제공항(HKG)이었다.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총 1억9백만 명의 승객이 ATL을 통과했으며 HKG는 500만t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홍콩 다음으로 2위멤피스(MEM), 3위 상하이 푸동(PVG/Shanghai Pudong), 4위 인천(ICN), 5위 앵커리지(ANC)로 이어졌다. 홍콩공항은 지난해 전년대비 9.4% 증가했고 멤피스는 0.3%, 상하이는11.2% 증가했다. 4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은 전년대비 7.6% 늘어났다.

화물 증가율 부문에서는 전자상거래 물량 폭증 및 무역 확대, 미국경기 회복 등으로 상하이 푸동(PVG0, 시카고 오헤어(ORD) 및 도하(DOH) 공항이 각각 11.2%, 12.6% 및 15%의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ACI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20위권의 공항 화물 처리량은 5,100만t으로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의 43%를 차지했다. 상위 20대의 화물 공항의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가 8곳, 북미6곳, 유럽 4곳, 중동 2곳으로 집계됐다.

이번 발표에서 여객 부분의 경우, 중국의 베이징국제공항이 9,578만 명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8,824만 명)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8,540만 명),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8,455만 명)이 뒤를 이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6,215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19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이용자 수는 7.5% 증가했다.

한편 뉴욕 JFK 공항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공항은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4.1% 늘며 20개 공항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도 10.3% 늘며 두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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