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증가세, 중국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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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0 12:27   수정 : 2017.10.20 12:27
아태 지역 비중 가장 높은 33%대, 전체 물량도 40%대




세계 항공시장에서 중국의 포지션이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국제공항협의회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의 항공화물 수요는 98만6,000t이 증가해 전 세계 항공화물 수요의 23.5%를 차지했다. 또한 항공기 운항편수도 전 세계에서 27.6%의 비중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미국은 전년보다 67만1,000t이 증가하여 전 세계 항공화물 증가 수치의 16%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항별 화물처리량(국내선 포함) 1위 공항은 홍콩 공항으로 지난해 460만t을 기록했다. 2위는 430만t을 처리한 멤피스 공항이었다.

국제선 화물처리량으로도 홍콩 공항은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3.2% 늘어난 452만t의 화물을 처리했다. 국제선 항공화물 공항 2위는 인천공항으로 260만t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늘어난 수치다. 3위는 인천공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259만t을 처리한 두바이공항으로 나타났다. 두바이 공항 또한 전년 보다 3.4% 증가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전년 대비 화물 성장세를 보인 공항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으로 2015년보다 28.8% 증가한 25만6,000t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항공화물은 2015년보다 4% 증가한 1억 1,100만t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태지역 항공화물이 가장 많은 4,340만t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아태지역의 항공화물 연 평균 성장 비중은 5.2%를 기록했다. 특히 2006년 이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는 연 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태지역의 항공화물 비중은 전 세계 항공화물 중 33.9%를 기록했다.

한편 북미와 유럽은 3,080만t과 2,010만t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와 5%가 증가했다. 중동 또한 지난해 880만t으로 2.7%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반면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은 각각 210만t과 510만t을 기록해 각각 1.3%와 0.9% 증가로 답보를 유지했다.

ACI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항공화물 수요는 전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거주하고 신흥개발국의 구매력 가능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이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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