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베트남/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SM상선은 단독운항으로 1,6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하여 한국~인도네시아 간 주요 항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노선명은 ‘VIX(Vietnam Indonesia Express)’이며 8월 17일 ‘케이프 풀머(Cape Fulmar)’호를 시작으로 매주 서비스할 계획이다.기항지는 광양-청도-부산-상해-호찌민-자카르타-수라바야-얀티얀-광양 순이다.
이는 SM상선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베트남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년도 미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역내 시장 확보와 미주 서비스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베트남 호찌민향 서비스가 현재 주 1항차(VTX노선)에서 주 2항차로 늘어나 주중과 주말 서비스를 동시에 갖추게 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내년 미주향 네트워크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도 평가된다. SM상선은 내년에 미 동안과 미 서안 북부에 추가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금번 인도네시아 서비스 개설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것이며, 국적 원양선사로서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올해 2분기 지나서도 SM상선은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8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각각 65억원, 54억원

하반기 대한상선-우방건설산업- SM상선 합병 추진

한편 대한해운 계열인 SM상선은 향후 국적 선사 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재무 구조 개선을 배경으로 대한상선과 SM그룹 계열 건설사인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을 검토 및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 이유로는 지난해 한진해운 미주 및 아주노선을 인수해 대부분 한진해운 인원을 포함해서 설립된 SM 상선은 컨테이너 선대 확충 및 노선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해 2분기 지나서도 SM상선은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8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각각 65억원, 54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투자금 유입으로 1분기 흑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1,2분기 합산 상반기로는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해운과 대한상선은 2분기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대한해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78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배 이상 늘어난 191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합병 대상인 대한상선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선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76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배에 달하는 88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대한해운은 우량 계열사 간 합병을 통해 SM상선의 자본 확충, 현금 유동성 개선, 신용 보강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 경쟁력 강확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2분기 지나서도 SM상선은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8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각각 65억원, 54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투자금 유입으로 1분기 흑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1,2분기 합산 상반기로는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현재 국적 원양선사가 현대상선 한 곳이기 때문에 과거 한진해운 영업망 회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는 필수적인 사항이며 이를 통해 미주 동안 등의 시장에서의 선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합병 시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SM상선 자산규모는 1조2천억원 수준이며 부채비욜도 200%대로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