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08만 TEU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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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5 02:57   수정 : 2017.08.25 02:57
인천항만공사는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61만 TEU로 예측돼 올해 처리량은 총 308만 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2017년 상반기 물동량 분석 및 하반기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및 추세를 바탕으로 물동량을 추정한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한 308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은 최근 지속적인 물동량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기에는 147만 TEU를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161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IPA는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컨테이너 처리량이 많다는 점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IPA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은 상반기에 비해 7.3%~16.5% 오르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아울러 IPA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6개월 간 이어지고 있는 역대 월 물동량 최대치 갱신에 힘입어 올해 200만 TEU 달성 시기도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9월 초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IPA는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주요 증가요인에 대해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추가 개장 △한·중 및 한·베트남 FTA 발효 영향 지속 △세계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지난해 10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한진해운 관련 반사효과에 따른 수도권 화주의 인천항 이용 증가 등이라고 해석했다.

IPA는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11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완전개장하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당초 목표였던 300만 TEU를 넘어 308만 TEU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천항을 이용하는 운송사, 화주 등 항만이용자들이 불편함 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IPA가 인천항 경쟁력 저해 요소를 적극 발굴해 △인천신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공(空)컨테이너 야간반입 △인천신항 LCL* 보세창고 건립 등 물류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알려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물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IPA 측은 이러한 기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면서 과일류ㆍ신선식품 등 타깃화물 주요화주와 연계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300만 TEU 초과 돌파를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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