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 7월 13일 협회 연수실에서 프로젝트화물·벌크화물·중량화물 운송서비스 진출 강화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KIFFA 차미성 부회장은 “장기화 되는 불경기 속에서 벌크화물을 비롯한 중량물 운송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이번 세미나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을 결정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유니코로지스틱스 이재문 부장은 프로젝트 포워딩을 하기 위해서는 ▲ Plant 공사에 투입되는 각종 기계, 설비, 자재 등에 대한 운송 노하우 확보 ▲화물의 타입에 따라 최적의 선복 및 항공기 확보를 통한 적기 /안전운송 ▲사전 Survey, Route 발굴, 장애물 조사, 운송 시뮬레이션, 특수차량 수배 등 현지 내륙운송 루트 확보 ▲몰적지 국가의 통관, 법규 및 관행 사전 조사를 통해 안전 운송 방안 제시 ▲현지 면세 및 감세 통관 업무 진행 및 L/C, C/, 대사관 인증 등 무역/물류 서비스 포괄적인 컨설팅 서비스 ▲각국의 출하 시점부터 최종 현장 도착지까지 운송 계획부터 사루 관리에 이르는 시스템화 된 종합물류 서비스 제공 등의 지식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부장은 프로젝트 화물 비딩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비딩을 실시하는 업체에 초청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그 업체의 일반 물량처리 등을 통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