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가 지난 4월 1일부로 국제특송 운임을 평균 4% 인상했다. 또한 아시아 및 유럽지역은 평균 3%, 미주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5% 인상했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이 같은 운임 인상 배경에 대해 TNT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인상된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번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인상하지 않았다가 유가 폭등에 따른 항공사 및 운송 차량의 추가비용 발생으로 부득이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TNT는 2006년 1/4분기에 전 사업 분야에 걸쳐 14.2%의 수익율을 기록했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 부분별 수익율은 특송 30.5%, 우편 22%의로 매출 증가율은 8.9%이다.
이는 이탈리아·독일·베네룩스 등 유럽 지역 특송과 우편 부문 성장과 6억 유로(약8,400억원)어치의 주식 재매입 등 핵심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향후 TNT는 약 7,500만(약 1,000억원) 유로의 간접비용을 절감하는 작업이 2007년말 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