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자 및 공로자 시상, 새로운 각오 다지는 기회  

3월 10일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콘솔업체 그린글로브라인(GGL)의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기념식에는 그린글로브라인 서울 및 부산사무소 임직원들과 자회사인 베스트로로직스 임직원들, 그리고 동종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007년 창립한 그린글로브라인은 지난해 본사 확장 이전을 비롯해 꾸준한 매출 신장 및 인프라 충원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왔으며 매년 자체적인 창립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린글로브라인 관계자는 매년 내부적으로 창립 행사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10주년은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린글로브라인 홍은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그 동안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도전이 있었기에 성장이 가능했다" 며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걸어갈 것이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오늘은 지난 그린글로브라인의 10년을 축하하는 자리지만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작이기도 하며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며 "동시에 그 중심에 항상 임직원들이 함께 하며 동반성장을 바란다"고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그린글로브라인의 창립 초기부터 함께 해 온 임직원들의 과거 기록들을 영상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축하공연과 창립 기념 케익 커팅식 등의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그린글로브라인의 지난 10년을 기념하며 장기근속자 및 공로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10주년 장기근속자로 홍규성 상무 및 김귀리 차장이 선정됐다. 또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휴가관련 상품도 지급됐다.

업무 성과 및 공로상으로는 8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김정희 차장, 박경호 팀장, 강주현 대리, 박두호 대리, 서윤지 대리, 안수미 대리, 조문경 대리,  한슬기 대리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창립 10주년 행사에는 디알익스프레스 심상진 대표이사, 마스로지스틱 권오석 대표이사, 유니코항운 이규화 사장, 제이스국제물류 김병창 대표이사, 좋은소식해운항공 배상석 대표이사프로라인해운 고성재 대표이사, 한스월드 로지스틱스 한기태 대표이사 등 동종업계 임직원 2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10주년 창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