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무선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 “현장 접목”
지난 4월 1일에 출범한 (주)KGB특급택배(대표 : 이미라)가 최근 이동통신 기능에 바코드 스캐너 기능뿐만 아니라 PDA기능도 함께 장착된 실시간 무선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을 도입, 대고객 만족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에어웨이브(Airwave)'라고 불려지는 무선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은 물품 송장을 스캔해 실시간으로 화물추적을 하며 화물의 정확한 인수인계 관리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집하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므로 물류센터의 차량배차 관리 및 배송지점의 익일 업무량 예측 시스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GB특급택배는 본사와 프랜차이즈 지점 및 영업소간의 정확한 화물의 인수인계, 실시간 화물추적, 신뢰성 있는 차량배차, 익일 업무량 예측 등 경쟁력 높은 물류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에어웨이브’를 통한 실시간 화물 정보 체크 포인트는 집하(영업소), 집하지점, 물류센터, 배송지점, 배송(영업소), 고객 배송 등으로 화물이 하차 또는 상차할 때마다 택배 화물 정보가 실시간으로 본사 및 고객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 회사 이미라 사장은 “시장 성장성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국내 택배 물류 시장에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IT 서비스의 중요도는 택배물류 회사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에어웨이브’ 시스템의 현장 접목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물을 추적할 수 있게 돼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에어웨이브는 물론 송수신 프로그램 등 정보화 시스템도 완료한 상태여서 IT가 대기업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택배기업’을 목표로 지난 4월 1일 설립된 KGB특급택배는, 하나씩 인프라를 갖춰 나가는 방식을 탈피해 처음부터 규모있는 택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택배업계에서는 드물게 용인, 청주, 대구, 광주 등 전국 4곳에 동시에 터미널을 구축, 하루 20만 박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190여대 노선 운행도 추진 중이어서 대규모 택배 처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미라 사장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조직도 두 배 이상 배가시켜 메이저 회사들의 처리 물량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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