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종합물류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7일 삼보종합물류는 서울본부세관에서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주선업 부문 AEO 인증을 획득한 삼보종합물류는 공인등급 A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올해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의원회를 거쳐 공인됐다. 이번 신규공인기업은 삼보종합물류를 포함해 12개 기업이다.

이번 인증을 위해 삼보종합물류는 AEO 가이드라인 및 업무 매뉴얼, 출입 보안 등의 모든 체계적 절차 준비에 만전을 가해 왔다고 회사 관계는 밝혔다.

삼보종합물류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 대폭생략, 세관신고 자동수리비율 상향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뿐만 아니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에게 수시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보종합물류 손광진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비스 향상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관리 및 기준 준수를 통해 고객사 및 업계 신뢰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인으로 서울본부세관 관할 업체는 340개로 늘어나 전국 876개 공인기업(부문) 중 39%를 차지하여 전국세관 중 가장 많은 AEO 업체를 관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