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그랜드인터콘티네탈호텔에서 하인즈 워드와 광고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MVP인 한국계 미국인인 하인즈 워드(30.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오는 9월부터 우체국 국제특송(EMS) 광고에서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하인즈 워드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 최고의 풋볼선수로 성장한 하인즈 워드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외국 국제특송업체들과 당당히 서비스 경쟁을 하고 있는 우체국 국제특송서비스(EMS)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며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보살피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NFL 스타와 의 광고 모델계약 체결로 우체국 이미지가 향상되고 경영혁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최고 선수의 이미지가 만드는 광고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