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특송 및 물류기업 자이언트아시아(주)(대표 : 원제철)가 지난 5월 8일 일본 카고이노베이션(Cargo Innovation)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이언트아시아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 따라 일본 도쿄/오사카-중국 주요 도시 구간을 24시간 배송체제를 구축, 한-중-일 3국간 특송서비스를 더욱 강화시켰다.
특히 기존 COB 및 익스프레스 서비스 이외에도 일반화물에 대한 Door-to-Door 특급 배송도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영역을 더 확대시키게 됐다.
카고이노베이션사는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된 소화물 특송 및 복합운송 기업으로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국제특송업을 비롯 국제 항공 및 해운 포워딩사업, 운송대리점, 통관업, 창고업, 포장업, 무역업 등 종합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자이언트아시아 영업 총괄 담당 임원인 전욱 이사는 "카고이노베이션사를 통해 한국 및 일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수행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한 자이언트아시아의 중국-일본 간 3국 서비스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