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반기 편의점 택배 1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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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5 15:06   수정 : 2016.07.05 15:06
올해 상반기 편의점 택배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CU 전국 2만여 점포에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편의점 택배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가량 늘어난 850만 상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편의점 택배는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24시간 택배를 접수가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매년 두자리수대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택배 장비인 포스트 박스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접수와 결제까지 마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이 같은 편리함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편의점이 대부분 집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할 정도로 접근도가 우수하고, 상품판매라는 기능 외에도 도시락 등 간편식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은행,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24시간 가능한 생활 편의 시설로 각광받으면서 택배 서비스 역시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택배 접수 기능 외에 택배를 대신 받아주고 고객이 나중에 이를 찾아갈 수 있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도 인기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할 때 받는 곳을 희망하는 편의점으로 지정하고 편리한 시간에 지정 편의점에서 운송장 번호 확인 후 찾아가면 된다.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7곳과 화장품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 DHC에서 주문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는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를 비롯해 어린이 날이나 스승의 날, 빼빼로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물량이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편의점 이용이 많은 20~30대들의 편의점 택배 이용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편의점 택배는 고객과 택배사 모두에게 이득인 서비스다. 고객은 택배기사 방문을 기다리지 않아 시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택배사는 여러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한번에 여러 개의 택배를 접수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올해 편의점 택배 연간 물량이 1,750만 상자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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