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 알리바바, 공급사슬 물류 미래 주도한다

  • parcel
  • 입력 : 2016.07.05 14:57   수정 : 2016.07.05 14:57
알리바바와 아마존은 세계 최대 물류 회사로 성장함과 동시에 물류 업계에 완벽한 혁명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두 기업 모두 공급 사슬(supply chain) 기능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전문 배달 업체나 택배 회사보다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기업들은 현존하는 배송 전문체제를 능가할 각 기업만의 최신 배송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다.

지난달 초, 아마존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임대 화물 제트기 편수를 증가시켰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27% 증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임과 동시에 아마존이 계획한 거대한 사업계획의 일부다.

이러한 인터넷 거물 기업들의 목적은 매장 중심 등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경쟁 소매 유통 업체를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월마트와 아마존의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월마트가 4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아마존에게 치명적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월마트의 경쟁 우위를 약화시키는 방안으로 아마존은 월마트가 절대 경쟁할 수 없는 인터넷 시장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은 당일 배송 및 거의 모든 제품의 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력히 굳히고 있다.

아마존 CEO Jeff Bezos씨는 고객에게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더불어 이와 같은 기업의 목표를 저해하는 무책임한 사람은 아마존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고도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마존의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아마존은 10억 개의 자사 물품을 배송했으며, 2019년에는 페덱스보다 더 많은 물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의 경쟁사인 알리바바 역시 물류영역에 있어 아마존과 흡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창업한 차이니아오(Cainiao) 물류회사는 앞으로 공급 사슬에 16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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