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글로브링크 10주년 창립 기념 행사가 열렸다.

싱가폴 본사에서 CWT Globelink Group Executive Chairman Tan Choon Wei , CWT Globelink Group CEO DANIEL TOK, CWT Globelink Korea 김상열 대표이사와 포워더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대표이사는 인사말 통해 “2005년 10월 1일 싱가포르에 CWT Globelink Group과 합작으로 시작한 글로브링크코리아가 어느 덧 10년이라는 세월을 지내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뜻 깊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Tan Choon Wei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상열 대표이사는 “글로브링크코리아는 수출 콘솔 전세계 54개국 102루트, 수입콘솔 26개국 50개포트에 콘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콘솔포트의 개발과 특히 그동안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TS 되고 있는 화물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싱가폴 글로브링크 그룹의 선진화된 물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대입하여 국내물류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글로브링크 코리아가 빠른 시간에 국내 콘솔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저희 모든 임직원일동이 일치단결하여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글로브링크코리아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 나선 동진글로벌로지스틱스 차태섭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글로브링크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태섭 대표이사는 또 “앞으로의 미래 10년에 대하여 교역량 증가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당연히 찾아 올 것이지만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갈 수 밖에 없다”며 “지난 10년처럼 앞으로의 10년도 관계자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효율성을 제고시켜 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뚝 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브링크코리아 10주년을 축하했다.

글로브링크는 또 김봉배 상무이사, 임재상 부장, 사승주 부장, 조성환 차장, 이은정 과장, 도경숙 과장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