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Port]항공 위험물 이고작업 둘러싸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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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19 14:03   수정 : 2015.06.19 14:03
"터미널 운영사가 픽업해야" vs "조업사가 반입시켜야"

인천공항 위험물터미널로의 위험물 이고를 둘러싸고 터미널 운영사와 항공 조업사간의 갈등이 한창이다.

지난 4월 위험물터미널 입찰로 새 운영사로 선정돼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서정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항공조업사인 KAS와 AAS가 위험물을 하기한 후 이를 위험물터미널로의 이고를 서정에서 직접 픽업후 이고해 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서정인터내셔날은 보세화물 고시를 들어 하기후 24시간 이내에 조업사가 위험물터미널로 반입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조업사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 양측간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서정 관계자는 "조업사들이 위험물을 터미널에서 픽업해 가져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세운송으로 현도 배정하거나 김포공항에 있는 자체 위험물 창고로 이고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바로 위험물 터미널로 조업사가 이고했고 FedEx 등 국제특송전문기업들은 현재 위험물을 픽업하여 바로 반입하고 있는데 운영사가 바뀌면서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텃세로밖에 안보인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부로 인천공항 위험물터미널 운영권이 AAS로부터 서정인터내셔널로 이관됐다. 이 터미널은 지난 15년간 AAS가 운영하다가 최고가격 85억원을 써낸 서정인터내셔날이 향후 5년간 운영권을 가져가게 됐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높은 입찰가와 생소한 업체명에 향후 터미널 운영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으나 서정인터내셔날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물류센터와 위험물 창고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점을 부각해 충분한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 장용서 대표이사는 "기존 물류창고와 위험물 창고에서 쌓은 운영노하우를 향후 터미널 운영에 접목해 일반화물부터 위험물 화물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창고 기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위험물 각 류별 전용 보관실로 빠른 입출고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직영차 위주의 배차와 화물배송차량 관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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