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T, 2016년 세계 최고 GTO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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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06 17:18   수정 : 2015.05.06 17:18
APMT는 최근 2016년에 이익 10억 달러, 순이익 900백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 2014년 APMT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45억 달러, 순이익은 19.7% 상승한 849백 만 달러를 기록하고, 투자수익(ROIC)은 14.7%로 AP Moller-Maersk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PMT는 이러한 매출 및 이익의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유지하면 2016년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연간 투자수익률을 12-14%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APMT의 성공 요인은 터미널 투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운용과 아 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투자에 기인하고 있다. APMT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이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계속해서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닝보항 및 칭다오항, 인도의 피파바브, 인도네시아의 탄중팔레파스, 아 프리카의 아비쟌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의 저유가 경제는 항만운영사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고 있다.
APMT는 2014년 전 세계 64개 터미널에서 전년 대비 5.3% 증가한 38.3백만TEU를 처리하고, 2015 년에도 유사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로테르담의 Maasvlakte2 터미널이 공식 개장되면, APMT의 처리 실적 증가뿐만 아니라 APMT의 미래 터미널 운영의 청사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PMT의 Maasvlakte2 터미널은 시간 당 35-40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터미 널로 건설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검증된 APMT의 모든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터미널 자동화도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APMT의 경우와 같이 GTO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장진입 장벽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AIIB 창립회원국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아시아 인프라 투자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항만분야에서도 향후 실질적인 투자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기 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형 GTO를 조기에 육성하고, 향후 아시아 항만 인프라 투자와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항만운영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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