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BMW는 중국 상하이시 린강지구(?港地?)에 새로운 부품배송센터를 정식 운영 개시했다.
동 배송센터는 창고면적 7.7만 m2(1단계 공정 면적 5.2만 m2)에 달하는 BMW의 아시아 최대 부품배송센터로서 중국 전 지역의 긴급 부품 주문에 대해 빠르면 24시간 내 대응 가능하다.
동 배송센터는 BMW의 세계 통일 기준에 따라 건설되었고, BMW의 중국내 생산?판매 차종(오 토바이 포함)에 대한 모든 부품을 취급함으로써 중국내 물류관리 효율을 약 20% 향상시켰다.
BMW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 서비스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2), A/S에 필요한 부품 공급시간을 단축시켜 차주 및 대리점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BMW는 2006년 베이징 부품배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상하이, 청두, 포산 등 중국내 4개 도시에서 부품배송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 선양의 배송센터가 추가 운영 개시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4곳의 부품배송센터 부품 재고량은 13만 개, 연간 주문 건수는 500만 건 이상 으로 그중 40%가 상하이 배송센터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14년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1,970만 대이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는 2015년 승용차 판매량이 8% 증가한 2,12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