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운임 인상 "어쩔 수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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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7 14:35   수정 : 2015.04.27 14:35
한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 김병진)가 지난 3월 19일 대한항공 서울화물지점으로 보낸 '항공운임 인상 자제 협조 요청'과 관련, 대한항공이 시장 수요 여건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지난 4월 7일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서울화물지점은 회신문에서 "항공운임은 시장의 수요/공급 상황, 항공사별 원가구조 등 다양한 가격변동 요인이 반영되어 결정되고 있다"며 "최근 미주행 항공운임 상승의 주 요인은 계절적 성수기 시즌 도래에 특히, 미주 서부항만 정체의 파급효과가 맞물려 해운물량의 항공 수송으로의 전환 등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의 급증에 기인하고 있는데 지난 2월 말 미주 서부항만의 노사간 합의로 인해 물량 적체 현상이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가 하락에 대한 보완책으로 운임인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유가하락 부분은 유가가 인상될 때와 마찬가지로 유가 수준에 따라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반영하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잘라 말했다.
이에 앞서 KIFFA측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유류할증료가 인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운임이 천정부지로 인상돼 포워딩 업계는 화주와의 거래에 많은 손실을 입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KIFFA는 또 대한항공이 지난 2003년도에 항공연료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항공기 운항 원가를 보전받기 위해 유류할증료를 도입, 정부(국토교통부)에 신고를 득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유가가 하락하였기에 유류할증료가 운임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항공운임 인하되는 것은 자명함에도 지난해에 비해 운임총액이 30 내지 60% 인상, 심지어 풀 태리프 가격을 상화히는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 금년 1/4분기에 있었던 항공운임의 폭발적인 인상 정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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